도자기 이야기

백자의 종류 및 제작방법과 표현기법

썬필이 2018. 8. 3. 10:24

- 백자의 종류 및 제작방법과 표현기법

1. 순백자 백자를 만드는 태토와 유약 외에는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백색의 자기를 말한다.
  (순백자에는 문양이 없는 소문 및 음각 양각 투각 등의 시문기법이 있다)
2. 상감백자(象嵌白磁)
백자표면에 문양을 음각하고 이 음각편부분에 자토를 매워 표면을 다듬은 뒤 시유변조한 자기이다.

(고려시대의 상감기법을 계승 15세기에만 제작되었다.)
3. 청화백자(靑華白磁)
중국원명의 청화백자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백자로 산화코발트(CoO)를 주성분으로 하는  안료로 문양을 그린 뒤

투명한 백자유약을 입혀 만든 자기다
4. 철화백자
백자표면에 철사안료로 문양을 그린 백자로 문양은 주로 갈색이나 흙갈색을 띈다.
(문양은 대담한 것, 치졸한 것, 추상적인 것, 해학적인 것 등. 시기와 가마에 따라 차이가 있다.)
5. 진사백자
백자표면에 산화동으로 문양을 그린 것으로 문양은 붉은색이다.
(진사백자는 18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제작되어 그 이후 유행하였다)
6. 철채 진사체 청화채
백자의 태토에 전면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철사안료를 칠한 철채. 산화동으로 칠한 진사채 코발트안료를 칠한

청화채 등이 있다
조선후기 위의 기법들이 적극적으로 수용되어 한 작품에 철채청화채, 진사채, 청화채, 철재 진사채 청화채 등이 혼용

제작되기도 하였다.

- 관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