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가

김윤식金允植 - 대미요大美窯

썬필이 2019. 9. 8. 22:16

김윤식金允植 - 대미요大美窯

약력2000 관음요 입문
2004 조선요
2005 관음요
2008 대미요 운영
수상경력
2006 영남미술대전 입선
전시내역
2009 한국 스타일박람회 전시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여우목로 1565-1

김윤식 작가

작품활동에 이력은 일천하나 자유분방하고 활력이 넘치는 다양한 분장기법粉粧技法으로, 때로는 대담한 때로는

변형된 재구성을 과감히 시도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경북 문경 증평리 대미요大美窯 대표 김윤식金允植씨를

지난 ‘한韓스타일박람회장’에서 만났다.
“대미요大美窯에서는 푼주’와 소품을 새로운 주력상품으로 만들고 있다.”며, “‘푼주’란, 도자기나 옹기로 된 큰

대접처럼 생긴 그릇으로 크기와 쓰임새가 다양하여 주로 음식물을 담거나 나물무침을 담아낼 때

사용하는 것으로 양반이나 부유층에서는 유기·청자·백자를 썼고, 서민층에서는 사기·오지그릇 등으로

만든 것을 써왔다.”고 말했다.
예부터 문경聞慶은 망댕이가마 고장으로 이름난 곳이다,

아래서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망댕이가마는 장작불로 불을 지펴가며 옹기를 굽는 방식인데 요즘도 문경은

망댕이가마가 전통을 이루고 있다. 

‘한韓스타일박람회장’에서 만난 그는 백두대간 소백산줄기 따라 문경으로 내려앉은 대미산大美山 허리에

작업터를 잡으면서 ‘대미요大美窯’라 했다. 
문경에서 출생한 그는 경북기계공고를 다닐 때만 해도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입상도 했다.

하지만 그는 군에서 제대한 뒤 요窯(기와가마 요·오지그릇 요)에서도 망댕이가마 쪽으로 몸에 밴

끼를 튼 것이다. 그런 그는 지난 10여 년간을 망댕이가마에 뭍혀 앞만 보고 수업을 쌓아왔다. 

그런 그가 지난해 대미요大美窯라는 자기얼굴을 내걸고 생활 자기며 주병, 다완, 다기세트 등을 빗고 있다.
“작품활동에서 스승으로 섬기는 이는 누구이며?!...,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관음요에 김선식 선생과 조선요에 김영식 선생이다,”며, “언젠가는 나도 명장明匠이 되고 싶다”고

장래의 꿈과 희망을 거침없이 밝혔다. - 옮긴글

*****************************************************************************
작품보기

분청사발 지름:13.8cm 높이:8.4cm 굽지름: 5.1cm 무게:305g
김해찻사발 13.9×13.8×7.8
천목5인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