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국 <자연의 시 - 도자회화전>
전시제목 : 박재국 <자연의 시 - 도자회화전>
전시기간 : 2023. 6. 20 (화). ~ 7. 15.(토)
전시장소 : gallry미루(서울 중구 수표로2길 1 1층)
전시장 공간 구성
갤러리 미루는 윈도우관까지 포함하여 총 6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1관 - 조선청화백자를 재해석한 작업으로 함축과 절제, 서정성이 표현되어 있는 담백하고도
회화성이 있는 그릇과 화병으로 설치한다.
2관- 죽은 나뭇가지에 붉게 페인팅한것을 2관 전체를 설치한다.
파괴되어지는 자연, 아파하는 자연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다.
3관 - 도자와 나무를 결합한 사발 형태의 오브제 작업으로 벽에 설치하여 빛에서 얻어지는
자연의 선을 함께 얻는다.
자연에서 느껴지는 형상과 다양한 표현으로 해석한 작업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연출한다.
4관 - 물레 성형한 달항아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업을 설치하고 벽에는 '마음을 비추다'
도자회화로 설치한다.
5관 -캔버스와 도자가 결합된 작업으로 도자회화의 더 넓은 표현형식의 확장을 보여준다.
○윈도우관 - '마음을 비추다' 도자회화를 걸고 밑에는 청화백자 그릇과 화병으로 설치한다.
자연의 시
청색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과 맑음을 뜻하며 정신을 치유하는 색이다.
자연의 시 표현에 있어 새나 물고기, 꽃, 구름, 집...등을 간결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되 도상에 있어
함축과 절제가 있고 동화적이면서 서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연을 보고 나의 내면으로 끌어와 삭히고 토해낸 나만의 해석이며 보편적 행위와 형태를 가지고
조선 청화백자를 재해석한 작업이기도 하다. - 작가노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