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중 ~~~

화마火魔의 흔적

썬필이 2025. 5. 16. 08:40

화재 사고를 칭할 때 ‘화마’라 부른다. 
화재를 마귀에 비유해 부른 말이다.
화재가 발생 한 뒤 잿더미가 된 잔해를 보며 ‘화마가 할퀴고 간 상처’ 등으로 표현한다. 
2025년 3월 22일 경상북도 의성군의 3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경북 북부로 
확산된 초대형 산불.
내륙인 의성부터 동해와 맞닿은 영덕까지 불이 번지며 전체 소실 면적은 
약 99,490 ㏊ (994.9 ㎢)로 추정된다. 
이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발생한 단일 산불의 소실 면적 중 최대 규모이며[19] 대한민국 
최악의 산불로 거론되곤 하였던 2000년 4월 동해안 산불의 23,794 ㏊ (237.94 ㎢)를 
아득히 넘어서는 수치다.
또한 가장 심한 인명·재산 피해를 낸 거대 산불로 기록되고 있다. 
28명이 사망하였으며 32명이 부상을 입었고 36,674명이 피난한[20] 가운데 화마가 휩쓴 곳에는 
심한 재산 및 문화유산 소실 피해가 발생하였다.

- 영덕 가는중 청송휴게소에서 ` 2025.05.15

청송휴게소 화재로 공사 준비중
청솔 휴게소 바로 옆 주유소는 무사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