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식

김영호 도예전

썬필이 2019. 9. 17. 21:57

김영호 도예전

전시일시 : 2019.09.16(월) ~ 09.30(월)

전시장소 : 운암문화재단 1층 갤러리관

도자기에 순금을 입혀 금빛이 나는 다기 등 다양한 도자기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김영호 도예세계전'이

오는 9월 30일까지 경남 김해시 장유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의 '동림선원'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동림선원을 운영하고 있는 (재)은암문화재단은 중국 북건성 건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영호 작가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도자기에 순금을 입히는 '금니기법'을 통해 만든 찻잔을 비롯한 각종 도자기 작품을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품 판매 금 가운데 일부는 장학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금니기법은 한때 우리나라에서 사장됐으나 김영호 작가의 부친이 다시 부활시켰고,

이 같이 부활된 금니기법을 김 작가가 계승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바로 금니기법이 김 작가의 작품 특징이기도 하다. 

현재 김 작가는 중국 북건성 건양시 운곡산에서 천목잔 연구와 도자기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다.

건양시는 중국 천목산에서 가져온 흑색의 유약을 사용해 만든 도자기 천목(天目)의 진원지이다.

건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작가로는 김 작가가 유일하다.

지난 1982년 도예에 입문한 김 작가는 국내외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과 일본, 네덜란드 등 국내외 단체전에 100여회 작품을 출품했다. 

특히 현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건양시에서 한국의 도자기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면서 현지 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김 작가는 한국문화미술 대상전 입상, 전국공예대전 입상, 김해 찻사발 대전 입상 등 각종 미술대전에서 많은 수상을 했다.

은암문화재단 은암신공 스님은 "장유 불모산 자락도 무더운 여름 문턱을 넘어 가을이 왔다"며 "

한국 다기의 새로운 세계를 펼치고 있는 김영호 작가의 작품전을 동림선원에서 개최하게 돼 정말 기쁘고,

이 같이 좋은 작품전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