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이야기 267

청도국제 장작가마 페스티벌 2024

행사제목 : 청도국제 장작가마 페스티벌 2024행사기간 : 2024.11.15(금) ~ 11.29(금)행사장소 : 태성룡세라믹(경북 청도군 이서면 하칠엽길 45-11)‘2024 청도 국제 장작가마 페스티벌’이 경북 청도 이서면 태성룡세라믹 도방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아트그룹 플래닛 대표 태성룡 도예가와 해외에서 온 4명의 도예작가(프랑스 Raphael Meyer 작가, 아일랜드 Marcus O’Mahoney 작가, 말레이시아 Tan Vooi Yam 작가, 중국 He YueMing 교수)가 참여한다.지난 16일 개막한 이 행사는 각 국가의 통가마 기법을 쓰는 도예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지식과 경험, 흙작업 방식들을 교류하고 보다 심도 있는 도자 작업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보름간..

도자기 이야기 2024.11.20

2024 밀양 경남찻사발 및 차 우림이 전국 공모전

행사제목 : 2024 밀양 경남찻사발 및 차 우림이 전국 공모전접수기간 : 2024.11.22(금) ~ 11.24(일)접수장소 : 단장마을도예문화센터(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56 - 2)심사발표 : 2024.12.022024 밀양 경남 찻사발 및 차우림이 공모전이 열린다. 공모대상은 만18세 이상 일반인 및 학생, 전국도예작가가 그 대상이다. 작품접수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이며 출품료는 찻사발 1점 3만원, 2점 5만원, 3점 7만원이며, 차우림이는 1점 2만원, 2점 4만원, 3점 5만원이다. 찻사발 부문 대상은 상금500만원과 경남도지사상, 금상 1점에 상금 300만원과 밀양시장상, 은상 1점에 상금 150만원과 밀양시장상, 동상 2점에 상금100만원과 밀양시장상이 시상된다.차우림..

도자기 이야기 2024.10.31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에 `결실(結實)의 풍경(Fruit Landscape)`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에 `결실(結實)의 풍경(Fruit Landscape)` 오는 9월 6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 도자재단,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D-30일 맞아 국제공모전 최종 수상작 57점 발표한국도자재단이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 30일을 앞두고 국제공모전  최종 수상작 57점을 발표했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의 장으로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로  올해는 73개국에서 109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7일 재단은 여선구(미국) 조지아 미술대학 도예과 교수, 류핀창(중국) 경덕진도자비엔날레 총감독,  닐 브라운스워드(영국) 스텐포드셔 대학교수 등 총..

도자기 이야기 2024.08.07

서울공예박물관, 1세대 현대도예가 권순형 작품·자료 4471점 기증받아

서울공예박물관, 1세대 현대도예가 권순형 작품·자료 4471점 기증받아 -  CBS노컷뉴스  - 2024-06-24서울공예박물관이 한국 도예계의 큰 스승인 고(故) 초석(艸石) 권순형(權純亨, 1929~2017)의  작품과 자료 4,471점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권순형은 한국 현대공예를 대표하는 1세대 작가로, 색이 번지고 흐르는 강렬하고 추상적인  도예작품들을 통해 현대 도예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권순형의 전 생애에 걸친 작품들로  약 59억 원 상당에 이른다는 것이 박물관 측의 설명이다. 작품 가운데는 미국 연수 당시 도예를 처음 접하며 제작한 1960년대의 초기 작품과  1960~80년대 대한민국미술..

도자기 이야기 2024.06.25

‘지역 도공 작품을 한눈에’…김해시, 도자기 명장관 운영

‘지역 도공 작품을 한눈에’…김해시, 도자기 명장관 운영 - 경남도민일보 - 2024.02.26 시청사 동관에 우수작 전시…지역 도자문화 우수성 알려 김해시는 시청사 동관 민원상담실 내에 ‘김해 도자기 명장관’을 만들어 지역 도공 명장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몄다. 김해는 2000년 전 가야토기 맥을 이어오고 있는 분청사기 본고장이다. 시청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역 명장들의 우수한 작품과 분청도자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이 공간을 조성했다. 김해에는 120여 명 도예가가 옛 사기장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도자기 명장관에서는 명장 작품,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수상작, 분청사기 재현품 등 30여 점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예부터 김해는 분청사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우리나라 도자기 중 가장 한국적 미..

도자기 이야기 2024.02.26

일 피랍 조선도공의 역사, 양국 위정자들 엇갈린 논리로 이용

일 피랍 조선도공의 역사, 양국 위정자들 엇갈린 논리로 이용 - 한겨레 - 2023.12.18 노형석의 시사문화재 - 납치 도공 신화의 재조명② 16세기 도공 심당길의 후예로 현재 15대 후손에 이르게 된 심수관 가문은 한국과 일본의 역대 미술 교류사에서 매우 특이한 존재다. 심수관 가문은 임진왜란·정유재란 때 일본에 끌려간 숱한 조선 도자기 장인들 가운데 유일하게 수백년 풍상을 겪으며 도예가의 가업을 지켜냈다. 19세기 중엽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크게 가문을 일으킨 12대 심수관의 대활약 이래로 13~15대 후손들이 지금까지 모두 12대의 이름을 그대로 쓰면서 성업하고 있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건 한국인들 사이에서 심수관은 본업보다 한국과 일본을 잇는 민간외교관으로 우선 기억된다는 점이다. 여기엔 ..

도자기 이야기 2023.12.18

일본 납치 ‘조선 도공의 신화’… 진실은 본관도 족보도 잘 모른다

일본 납치 ‘조선 도공의 신화’… 진실은 본관도 족보도 잘 모른다 - 한겨레 - 2023.12.11 노형석의 시사문화재 _ 납치도공 신화 바로보기 ① 16세기 말 임진왜란·정유재란 때 일본에 끌려간 조선 도자기 장인들은 역경을 딛고 현지 백자 생산을 이끌어낸 근세기 한·일 문화교류 공로자들로 평가된다. 한일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특히 1598년 전라도 남원에서 규슈로 끌려갔다는 설이 전해지는 도공 심당길 15대손으로, 규슈 남단 가고시마에서 특산 도자기 ‘사쓰마야키’ 생산가마를 운영하며 가업을 잇고있는 장인 심수관(64·본명 오사코 가즈데루)씨의 행보가 주목된다. 그는 2019년 주가고시마한국명예총영사로 임명됐고 명예남원시민 인증도 받는등 문화외교의 가교를 자임하며 활동중이다. 하..

도자기 이야기 2023.12.11

바이든 대통령도 반한 韓 달항아리, 중동 간다 '두바이 디자인위크' 참가

바이든 대통령도 반한 韓 달항아리, 중동 간다 '두바이 디자인위크' 참가 - Kstarnews - 2023.11.07 김준용 · 류지안 · 손대운 · 이상협 · 조성호 · 허상욱 작가 공예작품 총 26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8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다운타운디자인'(Downtown Design Dubai)에 참가한다. ‘두바이 다운타운디자인’은 '두바이 디자인 위크' 기간(11. 7.~11.)에 열리는 디자인·공예 분야 박람회로, 30여 개 국가 250여 개의 브랜드 작가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중동 지역 디자인 분야 최대 규모 행사다. 문체부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

도자기 이야기 2023.11.08

[‘조선 여도공’ 백파선의 궤적] ⑦ 아리타에서 만난 백파선의 후손들

[‘조선 여도공’ 백파선의 궤적] ⑦ 아리타에서 만난 백파선의 후손들 - 경남신문 - 2023-10-23 백파선 고향 뜻하는 후카우미 성 따른 후손들 상호명에 심해 넣어 도자기·안료 판매점 운영 16대손 야스시씨 “백파선 후손으로서 자긍심 관련 자료 연구 통해 정확한 역사 드러나길” 13대손 소스케씨 “법탑 관리하며 의미 되새겨 고향 김해에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고싶어” 백파선의 후손들 중 일부는 여전히 아리타에서 도자기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성(姓)은 백파선의 고향인 ‘후카우미(심해, 深海)’. 백파선의 궤적을 쫓던 중 아리타에서 2명의 후손을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은 자신의 성 ‘深海’를 상호명에 넣은 도자기 판매점과 안료 판매점을 각각 운영 중이다. ◇‘후카우미산류도(深海三龍堂)’의 야스..

도자기 이야기 2023.11.02

[‘조선 여도공’ 백파선의 궤적] ⑥ 백파선을 기억하는 아리타

[‘조선 여도공’ 백파선의 궤적] ⑥ 백파선을 기억하는 아리타 - .경남신문 - 2023-10-19 임진왜란 직후 일본에 끌려간 백파선은 남편이 사망한 후 일가를 이끌고 아리타(有田)로 이주한다. 그곳에서 도공들을 이끌며 도업을 발전시킨 그는 훗날 ‘아리타 도업의 어머니’라 불리게 된다. 아리타는 오늘날 세계적인 도자기 마을로 성장했다. 마을은 백토를 최초로 발견한 조선도공 ‘이삼평’을 중심으로 도업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백파선은 비교적 최근에야 조명되기 시작했다. 이번 편에서는 일본으로 넘어가 아리타 마을에서는 백파선을 어떻게 기록하고 기억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아리타는 사가현의 인구 2만여명인 마을 1616년 이삼평이 일본 최초로 백자 생산 ‘백파선갤러리’ 2016년 구보다 관장이 개관 갤러리..

도자기 이야기 202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