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도자기 역사 원시시대부터 지금까지 일본의 도자기 역사 일본의 도자기 역사는 조몬 시대(繩文時代)부터 시작됩니다. 일본의 원시·고대시대에는 구석기 시대와 조몬 시대(繩文時代), 야요이 시대(彌生時代) 등으로 구분하는데요. 문화적인 발전이 급격하게 이루어진 조몬 시대의 중기와 만기에 토기의 발전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중기의 토기는 복잡한 장식을 한 대형 심발(深鉢)이 특징이었으며, 만기에는 정교한 흑색마연 토기가 발달했었지요. 장식적인 측면이 강했던 조몬 시대의 토기는 10,000년에 막을 내립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일본열도와 대륙이 분리되기 시작했을 것이라 추측되는 조몬 시대를 지나, 야요이 시대가 옵니다. 한반도에서 건너온 야요이들은 청동기, 철기, 벼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