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가

김장의 - 벽촌도방

썬필이 2019. 9. 23. 15:35

김장의

벽촌도방의 김장의 작가는 간결한 장식미가 돋보인다.

그의 심성이 어질고 명쾌하며 간결하듯이 작품을 표현하는 방식 또한 작가의 심성을 그대로 담고 있다.

단순한 절제미와 실용성, 그리고 쓰면 쓸수록 편안하고 정감 넘치는 것이 김장의 작가 작품의 특징이자

장식의 미라 할 것이다.

주소 : 충북 진천군 문백면 공예촌길 111-11

김장의 작가

도공  김장의
김장의의 흙과 불에 대한 사십여 년 동안의 성찰은 정밀한 간결함으로 본질을 드러내는 것에 이르렀다.

일체의 장식이 없이 재료의 골격만을 남긴 그의 작품은 견고하지만 예민하여 겨울이 닫히고 봄이 열리는

시간의 경계를 연상시킨다.

그가 충북 진천공예마을 안에서 작업장과 가마를 짓고 나무를 자르는 일련의 과정은 일상과 작업이

분리되지 않고 작가와 작품이 온전히 합일된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박경자 미술사학자, 문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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