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택 - 대견요
대견요는 비슬산 가재 마을에서 도자기를 굽고 빚는 아담한 요장입니다.
이곳은 1991년 비슬 도예라는 요장으로 처음 출발하여, 6년 후 슬우재로 명칭을 바꾸고, 2003년 대견산방으로
다시 그 명칭을 바꾸었다가,4년 후 그러니까 2007년 지금과 같이 대견요로 개칭하게 되었습니다.
대견요는 이전의 대견산방과 동일하게 큰 대(大)에 볼 견(見)이라는 한자를 사용했고, 이 말의 의미는 문자
그대로 ‘크게 보다’, ‘넓게 보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크게 보고 넓게 보는 것은 육안이 아님은 물론이고, 대견이라는 말로 제가 의도한 것은 이른바 심안,
심목, 혜안, 천안등과 같은 정신적ㆍ심리적 안목을 확장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비슬 도예에서 출발한 이곳 대견요에서 단지 차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차그릇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주소 : 대구 달성군 유가면 휴양림1길 13-1 대견요 / 010-678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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