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가

고대석 - 의석도예

썬필이 2019. 10. 26. 14:07

고대석
20세 때부터 물레를 배우기 시작한 고작가는 물레성형, 조각, 도자기 밑그림 등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모든 작업과정 마스터했다.
30세 이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면서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가 주력하는 작품은 자연스런 선과 세련된 형태, 요란하지 않으면서 운치 있는 ‘청자(靑瓷)’다.
고 작가는 “여주에는 청자로 작품을 하는 작가들이 많지 않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청자로 
여주지역의 명장이 되는 것이 꿈” 이라며 한다 
또, 그는 “자신의 손과 노력으로 빚은 흙덩이가 가마 속에서 도자기로 탄생할 때까지 최소 
한 두 달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설렘’과 유약과 불의 조화 속에서 뜻밖의 색채가 나왔을 때 
느끼는 ‘환희’, 이 두 단어면 도예의 매력을 말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고대석 작가는 “도자기는 불에서 나오기 전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
그래서 도자기는 인간의 손을 또 넘어서고, 그 과정에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예술로 
승화된다”고 설명했다.
“도예가들이 작품만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작가들이 생활자기와 작품활동을 함께 병행한다.
그렇다고 작품에 대한 열정이 떨어지는 건 절대 아니다”라고 말하는 고대석 작가.
평소 좌우명이 ‘노력’이라는 고대석 작가는 모든 일에 인내와 끈기를 갖고 끊임없이 
작업에 몰두한다.
최근에는 분청기법에도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가지 틀에 얽매이기 보다는 끊임없는 노력과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그만의 색깔을 
탄생시키는 고대석 작가의 작품에서는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의 
세련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주소 : 경기 여주시 여양로 303    / 031-886-1484

고대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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