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개체는 아마미배양중 나온 묵이다.. 묵이 사라지지 않는다...
크기가 단정하고 깨끗한 자묵 개체이며 빛이 부족한 겨울동안에 자묵이 약해지면 바탕에 청묵을 보이는 개체로
대개의 자묵 개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묵이 점차 약해지는 단점을 보이든데 이것은 바탕에 청묵이 깔려있고,
청묵이 자묵 또는 묵으로 발색되는 점에서 좀더 기대가 되는 개체이다.
터지는 묵으로 지저분해 보였던 예전의 흑광개에 비해서 깔끔해 보여서 명광개(明光鎧)로 명명하였다.
명광개(明光鎧)는 원래는 금박을 입힌 철갑으로 장군들의 갑옷을 말하는데 나중에는 목재나 가죽에 황칠을 해서
사용한 고대의 갑옷을 말한다.
형제주들이 몇 더 있었는데 대부분 현 상태로 고정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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