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株,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투심 회복 기대…비중 확대" - 이투데이 - 2025.11.17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직전 거래일인 이달 14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5.45%, 8.50% 하락했다.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의 부진한 실적, 단기간 내 급등한 부담 등이
반도체주 하락세를 부추겼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종목들의 펀더멘털은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 서버 디램 중심으로 전 분기 대비 가격 상승률은 약 30~40%"라며 "일부 중국
고객에 한해서는 전 분기 대비 70% 상승한 가격에 계약 가격이 체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들은 내년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며 "대형 고객사 중심으로
분기 가격이 아닌 6개월 구간의 가격 협상 진행 중이며 매 분기 가격이 오를 것을 대비해
계약 가격 적용 구간을 장기화하려는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내년 낸드 역시 연내 수급률이 100%를 하회하며 공급 부족은 지속될 것"이라며
"낸드는 디램 대비 이익률이 낮고, 공정 전환에 따른 비트(bit) 증가율이 커 낸드 공급사들은
생산능력(Capa) 확장 시 업황이 부진해질 것을 우려해 제한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 4분기 기준 서버 디램 영업이익률은 약 60~65%에 이를 것"이라며 "SK하이닉스 기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영업이익률은 약 65~70% 수준이라 견고한 실적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채 연구원은 현지 시간 19일,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으로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국내 반도체 종목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봤다.
이에 반도체 섹터에 대한 비중 확대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반도체株,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투심 회복 기대…비중 확대" - 이투데이
"반도체株,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투심 회복 기대…비중 확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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