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투자전략

KB증권, SK하이닉스 목표가 380만원 파격 상향…"이제 겨우 마라톤 5km 지점"

썬필이 2026. 6. 3. 06:54



KB증권, SK하이닉스 목표가 380만원 파격 상향…"이제 겨우 마라톤 5km 지점" - 2026.05.29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00만 원에서 380만 원으로 27% 상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오는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29일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80조 원, 
454조 원으로 상향하며 이같이 밝혔다.
2분기 현재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이 50%에 불과한 가운데, D램과 낸드 가격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점을 반영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공급 부족 국면이 2028년까지 최소 2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개화한 '에이전틱 AI(Agentic AI)' 확산으로 향후 1년간 토큰 사용량이 7배 폭증하며, 
AI 서버 수요와 메모리 탑재 용량 확대를 장기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여기에 신규 증설 투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집중되면서 범용 메모리의 신규 공급이 사실상 
공정 전환으로만 가능한 점도 수급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혔다.
수급 불균형은 갈수록 짙어질 전망이다. 고객사의 2027년 수요를 고려할 때, 당장 내년 메모리 
수요 증가율은 20%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2026년에 발생한 공급 부족분이 2027년으로 이연되면서 추가 수요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2027년 HBM 가격은 전년 대비 100% 이상 뛸 것으로 관측됐다. 
영업이익률이 80%를 넘어선 범용 D램과의 마진율 격차 축소를 반영해 HBM 가격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도 SK하이닉스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동력이다. 
연간 1천조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집행 중인 빅테크들은 희소 전략 자산이 된 메모리 반도체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은 메모리 원가가 금액 기준으로
전작인 '블랙웰' 대비 5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그래픽처리장치(GPU) 원가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블랙웰의 8%에서 
베라 루빈에서는 25%까지 세 배가량 뛴다.
김 센터장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마라톤에 비유하면 지금은 겨우 5km 지점을 통과한 단계에 
불과하다"며 "실적 상향과 밸류에이션 상승이 동시에 전개되면서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의 
본격적인 레이스는 지금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KB증권, SK하이닉스 목표가 380만원 파격 상향…"이제 겨우 마라톤 5km 지점" < 증권 < 기사본문 - 연합인포맥스

 

KB증권, SK하이닉스 목표가 380만원 파격 상향…"이제 겨우 마라톤 5km 지점" - 연합인포맥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00만 원에서 380만 원으로 27% 상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오는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서다.29일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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