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목 : 이미영 일곱번째 도예전 - 표면의기억
전시기간 : 2026.6.20(토) ~6.28.(일)
전시장소 : 아라갤러리(제주 제주시 간월동로 39)

이미영 작가의 제7회 도예전 ‘표면의 기억’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 작가는 바람에 흔들리는 식물의 결, 현무암의 질감, 섬의 지형과 같은 제주 고유의 풍경을
관찰하고 이를 단순화된 문양으로 도자 표면에 재구성했다.
이 작가는 직접 디자인한 패턴을 스텐실 기법으로 표면에 입히고 화장토를 여러 층으로 쌓아
올리는 과정을 거쳤다.
손으로 눌린 자국, 반복된 문양, 덧입혀진 화장토의 층들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지나온
감각과 기억의 기록이다.
이 작가는 꽃, 창살, 사과, 집, 길, 제주의 자연과 일상에서 발견한 다양한 이미지들을
문양으로 새겨 넣었다.
이 작가는 “반복적으로 새겨진 문양들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며 남겨진 감각의
흔적이자 사라져가는 풍경을 붙잡아 두기 위한 기록의 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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