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1960년대에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고, 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조성한 곳이다.
경상남도 남해군은 사업비 약 30억 원을 들여 40여 동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독일교포들에게 분양하고, 도로·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마련해주었다.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와 동천리, 봉화리 일대 약 100,000㎡의 부지에 걸쳐 조성되어 있으며
주택들이 모여 있는 독일교포 정착마을은 산과 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동천리 문화예술촌 안에 있다.
독일 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건축부재를 수입하여 전통적인 독일 양식 주택을 건립하였는데
2008년 현재 29동의 주택이 완공되었다.
이 주택들은 독일교포들의 주거지로 또는 휴양지로 이용되며, 관광객을 위한
민박으로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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