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만 - 성신여대 공예과 교수

김시만 (Kim Seeman,金時萬, 1958-현역작가)

1992   M.F.A. 홍익대 미대
2007   국제도예작가초대전
2006   '내일을 향해 쏴라'전
1991~ 한국미술협회 회원전
개인전시회 9회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 교수
김시만작가는 직장생활을 하던 중 마산도자기 시험소를 통해서 도예에 입문하게 되었고 뒤늦게 대학에서

도예교육을 받고 1992년 홍익대 미대에서 MFA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당시 한국도예의 대세였던 ‘오브제 도자’의 바람속에 들어가지 않았고, 전통도자에 기본을

둔 작품을 만들고 있다.
당시에 물레를 이용한 그릇 나부랭이를 만들어서는 신촌 근처에서 얼쩡거리지도 못하던 시기였지만,

그는 물레작업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김시만작가는 지난 20년 넘게 분청사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왔다.
그가 처음 분청의 현대적 재구성에 매력을 갖게 된 것은 중국의 사상가 老子를 알고 부터라고 한다.
그는 ‘노자의 저서 도덕경 45장에서 대교약졸(大巧若拙)이라는 고사에 주목을 하게 되었다.
“매우 아름다운 것은 졸拙 한 듯하다” 이 신선한 충격은 아마도 사물의 원형에 구속되지 않고 표현의 일차적

충동을 억제한 가운데 그 원형을 삭히고 되새겨서 깨달은 자연의 이치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라고 한다.

[월간도예 2012.07] 

김시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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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보기

졸(拙)의 미(美) - 2016

분청병 점토 24.0 * 20.0 * 40.0cm - 2020

"2010 고요" 26x20cm, 분청사기

분청사기 화병, 스승 김시만과 제자들 도예전 Gallery PaM-a, Japan 2013.07

Buncheong vessel 42 x 34 x 21 cm, $2,700

Buncheong vessel, 27 x 20 x 19cm, $1800

Buncheong vessel, 29 x 29 x 25 cm, $2250

- 2012  통인겔러리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