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식

성석진과 도화원전

썬필이 2019. 9. 27. 14:09

성석진과 도화원전 - 김현지, 성석진, 송인옥, 이정은, 최문선

전시일시 : 2019.09.25(수) ~ 2019.10.01(화)

전시장소 : 갤러리밈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3

이정은_ 청화백자수국문 평접시_ 23.7Øx3.3cm_환원소성_ 2019
최문선_’무회과’_ 청화 사각접시_ 41.5x15.5x1cm(each)_환원소성_2019
김현지_’홍매마을’_철화진사채홍매문 사각접시 & 필통_ 41.5x15.5x1cm 8.5x10 cm _환원소성_2019
성석진_흑유금채목단문 에스프레소잔 & 접시(부분)_ 10x7x6.5cm 5.5x11x3cm_환원소성_2019
송인옥_ ‘바라보기’_반상기_ 24Øx4_9Øx3.5cm (7장)_환원소성_2019
송인옥_ ‘바라보기’_반상기_ 24Øx4_9Øx3.5cm (7장)_환원소성_2019_02

■ 김현지 Hyunji Kim
서울대 동양화과와 동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홍익대 국제디자인대학원(IDAS) 디지털미디어학과 수료
개인전
2016 '한_소리: 紙,筆,墨,硯 & 水' 갤러리 가비, 서울
2007 '물_소리를 듣다',바움아트 갤러리, 서울
2004 '러브레터', 마이아트 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9 제5회 도화원전 · 회화와 도자의 만남, 갤러리밈, 서울
2019 플러스에이의 첫번째 아트전 ‘블루진’, 갤러리 가비, 2019
2018 '행쇼'전, 갤러리 다온, 서울
2018 '행쇼'전, 갤러리 다온, 서울
2018 '예샘전', 바움아트갤러리, 서울
2018 '2막전', 갤러리1707, 서울
2017 '도화원'전, 갤러리 가비, 서울
2017 '도화원'전,갤러리1707, 서울
2017 '도화원'전, 의외의조합 갤러리, 서울
2017 예원학교 개교60주년 기념총동문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15 '청화' 도자회화전, 갤러리 가비, 서울
2012 예고 60주년전, 한가람 미술관, 서울  외 다수

■ 성석진 Sukjeen Sung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 졸업
일본 동경예술대학 대학원 도예전공 졸업
개인전
2019 성석진 전, 갤러리밈, 서울
2019 달의공간- 투영되다, 1707갤러리, 서울
2019 성석진 달항아리전, 국회의원회관 2층, 서울
2018 달항아리-현재를 빚다, 1707갤러리, 서울
2017~2018 성석진 도예전, Azabujuban Gallery, 도쿄
2014 성석진 달항아리전, 오션어스아트홀-부산, 서울
2013 성석진 달항아리전, 갤러리 가비, 서울
2011 성석진 달항아리전, 코엑스, 서울
2011 성석진도예전, 통인갤러리, 서울
2011 달항아리전, SP갤러리, 서울
2010 까치호랑이의 상상적 귀향전, 코엑스, 서울
2008 Yokohama Takashimaya, 요코하마
2008 달항아리전, 갤러리 차이, 서울
2005~2006 Gallery Shyun, 도쿄
2006 갤러리 담, 서울
2005 SP갤러리, 서울
2003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서울
2005~2009 아름다운차박물관, 서울
2001~2006 KCP International 茶室, 도쿄
 작품상설
인천국제공항 한국의 집(동관.서관), 인천공항 터미널2 한국의집, 국립고궁박물관 뮤지엄샵 뜨락, 경복궁 버들마루, KCDF갤러리샵,

청와대사랑채,일본 동경예술대학뮤지엄샵, Gallery mu

■ ​송인옥 Inok Song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8 바움아트갤러리, 서울
2006 정동 경향갤러리, 서울
2005 금호미술관, 서울
1996 윤갤러리, 서울
1992 관훈갤러리, 서울
1988 백송화랑, 서울
단체전
2019 제5회 도화원전 · 회화와 도자의 만남, 갤러리밈, 서울
2019 분분합합전, 갤러리 카페 봄, 경기
2019 한울회전, 갤러리 미술세계, 서울
2018 제 4회 예샘전, 바움 아트 갤러리, 서울
2018 SNU 빌라다르 페스티발 2018, 서울
2017 陶·畵·苑 송인옥 성석진 김현지 3인전, 갤러리 가비, 서울
2017 한울회전, 가나인사아트센터, 서울
2017 陶·畵·苑 송인옥 성석진 김현지 3인전, 갤러리 1707, 서울
2017 陶·畵·苑 송인옥 성석진 김현지 3인전, 의외의 조합, 서울
2017 예원학교 50주년 기념전, 예술의전당, 서울
2017 陶·畵·苑 송인옥 성석진 이정은 3인전, 문화상회, 서울 외 다수
​작품소장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서울대학교 조형연구소, 신세계 백화점 본점

■ ​이정은 Jungeun Lee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6 제8회 꽃과 그릇, 갤러리 가비, 서울
2014 제7회 소곤소곤, 갤러리 카페 봄, 경기
2013 제6회 이음의 정물, 목인갤러리, 서울
2010 제5회 이음의 정물, 갤러리 토포하우스, 서울
2007 제4회 어렵고 또 즐거운 일상, 세종갤러리, 서울
2005 제3회 Blooms from Two Generation, 갤러리아트사이드, 서울
2004 제2회 정물에 담긴 일상, 공화랑, 서울
1999 제1회 그림그리기와 일상, 인사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9 제5회 도화원전 · 회화와 도자의 만남, 갤러리밈, 서울
2019 한국화 여성작가회, 세종문화회관 갤러리, 서울
2019 분분합합전, 갤러리카페 봄, 경기
2018 예샘전, 바움아트갤러리, 서울
2018 한국화 여성작가회 정기전, 조선일보갤러리, 서울
2018 분분합합전, 라이프갤러리, 서울
2017한국화 여성작가회 정기전, 조선일보갤러리, 서울
2017 예원학교 50주년 기념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17 陶·畵·苑 송인옥,성석진,이정은 삼인전, 문화상회, 서울
2015 淸花 김현지,성석진,이정은 삼인전, 갤러리 가비, 서울
2015 Old & New, 한국문화원,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 필리핀 외 다수

■ 최문선 Moonsun Choi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졸업
예원학교ㆍ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개인전
2019 another story #NEW YORKㆍ사진, 갤러리1707, 서울
2019 PURPLE RAIN II-베를린미술관 개관기념초대전, 베를린미술관, 서울
2019 PURPLE RAIN-갤러리1707, 서울
2018 behind of behind 2-사진, 갤러리 다온(경기대 서울캠퍼스), 서울
2018 behind of behind 1-사진, 갤러리1707, 서울
2017 오후기다림, 갤러리 1707, 서울
 단체전
2019 제5회 도화원전 · 회화와 도자의 만남, 갤러리밈, 서울
2019 ARTexpo NEW YORK 2019, New York. Pier 90, 뉴욕
2019 Artexpo New York Preview Show, 갤러리1707, 서울
2019 미시탐탐전, 갤러리1707, 서울
2018 행쇼전, 갤러리 다온(경기대서울캠퍼스), 서울
2018 대화(對畵), 갤러리1707, 서울
2018 제2막 · 서울예고33호동문전, 갤러리1707, 서울
2017 한국의 진경. 독도와 울릉도, 예술의전당 서예관 , 서울
2017 한국구상대제전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17 서울예고 개교50주년기념 동문전,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외 다수 
작품소장
홍콩 총영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THE K 호텔

전시서문
회화와 도자의 행복한 동행_ 제5회 “도화원(陶畵苑)’ 전
2019. 9. 25~10.1 갤러리 밈
‘도화원(陶畵苑)'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도예가 성석진 씨와 그의 작품을 애호하는 동료 화가들의

콜라보레이션 전시이다.
각자 자신의 작업 영역이 뚜렷한 작가들이, 서로의 필치와 색채를 하나의 매체를 통해 온전히 공유한다는 것은,

개인의 고유성을 강조하는 미술계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 아니다.
심미성과 실용적 조형성 측면에서, 언제나 서로가 탐나 보였던 혹은 동경해 왔던, ‘회화’와 ‘도자기’가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고,

불가마 속에서 흔쾌히 한 가족이 되었다고나 할까
운 좋은 동료작가로서의 인연으로, 성석진 도예가의 분청 찻잔에 차를 따라 마시고, 백자 접시에 음식을 담아 먹으며,

일상 속 예술 수용자로서의 행복한 공감대를 오랜 시간 형성해 왔던 화가들의 손길이, 도예가의 뽀얀 초벌 도자기 앞에서

설레임으로 또 다시 분주해 졌다. .
도화원 전은 2014년 ‘청화’ 전_성석진, 김현지, 이정은(갤러리 가비)를 시작으로 2017년 ‘도화원’ 전으로 이름을 바꾸고,

2017년 제1회 ‘도화원’전 _성석진, 이정은,송인옥(문화상회), 제2회 ‘도화원’전 _성석진, 김현지, 송인옥(의외의 조합),

제3회 ‘도화원’ 전_성석진, 김현지, 송인옥(갤러리 1707) 제4회 ‘도화원’ 전_성석진, 김현지, 송인옥, 이정은 (갤러리 가비)에 이어

올해 5번째 ‘도화원’ 전_성석진, 김현지, 이정은, 송인옥, 최문선 (갤러리 밈)을 개최한다.
성석진 도예가가 손수 지리산에서 채취한 백자 고령토로 형을 만들어 초벌 굽기 한 그릇들 위에, 서양화가 송인옥 작가는

자연주의 감성의 다채로운 점과 선의 은은하면서도 경쾌한 터치를 자유롭게 구성한다.

동양화가 김현지 작가는 그릇의 형태를 공간화 시켜 섬과 바다, 달과 집, 매화나무 등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작업을 하였다.

서양화가 최문선 작가는 무화과라는 열매에 대한 조형적 시도를 단순한 직사각 접시와 보울들에 실험하였다.

동양화가 이정은 작가는 꽃과 과일 같은 정물 소재를 그릇에 배치시켜 섬세한 회화미를 보여주었고,

성석진 도예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분청사기청화푸른달’을 포함한 다양한 달항아리들과 커피드리퍼, 에스프레소 잔 등 실용적인

생활 도자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09.11 글. 김현지

작품평론
*성석진 달항아리 평론​
도예 역사상 중국이나 일본의 도자기와는 달리 자연미를 살려 보였던 우리나라의 달항아리를 미학적으로 서술 할 때,

여러 유명 학자들은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구수한 큰 맛’ ‘무기교의 기교’ ‘오만한 자태가 아니라 쓸쓸한 풍정’

‘후덕하게 잘 생긴 며느리’ 등으로 표현하였다.
또 달항아리에서 미에 대한 개안을 했다는 유명화백은 ‘목화처럼 다사로운, 두부살같이 보드라운, 쑥떡같은 구수한 백자’로

달항아리의 풍미를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우리의 자랑스런 달항아리 작업이 보이는 그 풍만하고 넉넉한 자연스러운 멋은 한마디로 작가의 장인다운 정렬과 노동

그리고 불로 완성될 수 있는 작업이기에, 부담스럽지만 그걸 찾기 위해선 상당한 세월을 가져야만 작가나 애호가의 여러 면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런 느낌에 성석진 작가의 어려운 달항아리 작업의 의도를 물었지만, 작가는 간략히 이 시대의 보는 눈으로 살려 보인다는

마음일 뿐이라 한다.
이는 이제 달항아리가 하나의 미술양식처럼 굳어져 생긴 고유명사가 되었기 때문에 불완전한 형태에서 품어져 나오는

다이나믹함이 달항아리의 매력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작가는 남다른 연구를 위해 대학을 졸업한 후 10여년전 동경예술대학 대학원 과정을 통해 백자예술의 조형성과 기법 등

오늘에 어울리는 백자작업의 다양성을 여러 면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이후 국내에서의 작가는 효과적인 장작 가마 사용을 위해 여주 금당리 산촌에 석진요를 만들어, 흙이 다르고 나무가 다르고

불 때는 사람이 다르고 여러 마음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만드는 달항아리는 누구와도 다르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성석진 작가의 이번 개인전을 보며, 그만이 작업을 통해 탐구하여 왔을 커다란 두 개의 발(鉢)을 붙이는 나름의 생명력과

항아리 외부의 깎아진 선이 아닌 내부에서 밀려 나온 비정형의 물레작업의 선에서 남다른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더하여 김환기 화백님의 미에 대한 개안은 우리 달항아리에서 비롯됐다는 이야기에서 “고요하기만 한 우리 항아리엔 움직임이 있고

속력이 있다. 싸늘한 사기지만 그 살결에는 다사로운 온도가 있다. 실로 조형미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과장이 아니라 나로선 미에 대한 개안은 우리 달항아리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둥근 항아리, 품에 넘치는 희고 둥근 항아리는

아직도 조형의 전위에 서 있지 않을까.” 우 병탁(토.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