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은종 개인전 - 담 淡
전시기간 : 2021.11.27(토) ~ 12.07(화)
전시장소 : 심헌갤러리(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란14길 3구)
강 작가는 청화(靑畵)의 발색과 농담, 번조과정을 통해 작가만의 색감을 표현해보고자 노력하는 도예가다.
산화망간이 청화발색에 영향을 주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색감을 연출했고 유약도 개발해 본인만의 독특한 색감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강 작가가 그간 작업해온 수묵적인 효과에 소지의 물성을 활용해 일상의 소소한 경험을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담’이라는 단어에는 다양한 사전적 의미가 담겨있다.
일반적으로 돌담과 같이 집이나 일정한 공간을 둘러막기 위해 쌓아올린 것을 떠올린다.
그러나 ‘담’은 맑다, 담백하다, 흐리다, 편안하다, 깊다, 검다, 고요하다 등의 느낌을 주기도 하고 구름, 항아리 등을 뜻하기도 한다.
본 전시에서 강 은종 작가는 여운이 있는 담백함을 표현하는데 노력했고, 오래된 흔적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토기의 질감을 차용해 보기도 했다.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부 문화디자인조형전공 졸업
제주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 공예디자인전공
..연구논문
2021 산화망간의 첨가 비율에 따른 청화 개발과 수묵기법을 적용한 도자회화표현 연구, 제주대학교
2019 산화망간(Mn02)의 비울변화에 따른 청화(靑華)의 발색연구, 한국도자학연구 Vol.16 No.1
-.전시
2020 제1회 도예전 淸淡[청담] 맑고 담하며 푸르다.
2019 ‘궁중일상정시-궁궐속 치유’ 창덕궁 약방 젊은 9인 사발전시
2018-2019 제주대학교, 상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교류전
2018-2019 사)제주디자인협회 정기전
2018 지역공예마을육성사업 제주상품개발 손길프로젝트 참여 및 공예트랜드페어 전시
2018 제주문화예술재단 아트큐브 공간여행, 제주대학교 아트큐브
2018 제주공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주소
제주시 인다9길 15-1 5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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