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대원사 大源寺 - 산청군 삼장면

썬필이 2022. 10. 30. 16:04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길 455 <지번> 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1 T. 055-972-8068

대원사는 진흥왕 9년(548)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평원사(平原寺)라 하였다. 
그 뒤 폐사되었던 것을 조선 숙종 11년(1685)에 운권(雲捲)이 다시 절을 짓고
대원암이라 하였으며, 고종 27년(1890)에 대원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1913년 화재로 소실되어 1917년 중건되었으나, 1948년 여순사건 때 
소실된 뒤 방치되었다가 1955년 중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대원사는 비구니들이 참선하고 있는 도량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 석남사, 
충남 예산 견성암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으로 손꼽히고 있다.
대웅전·원통보전(圓通寶殿)·응향각(凝香閣)·산왕각(山王閣)·봉상루(鳳翔樓)·천왕문·
범종각·요사채 등 다닥다닥 붙은 대부분의 건물들은 근래 신축되어 고풍스러운 멋은 
찾아볼 수 없지만, 나름대로 깔끔하고 청량하다.

- 2년만에 재방문 입니다 - 20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