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 흙, 만남과 소통

축제작목 :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 흙, 만남과 소통
축제기간 : 2023.05.04(목) ~ 05.14(일)
축제장소 : 곤지암도자공원(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27)

경기 광주시가 다음 달(5월) 4일부터 14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흙, 만남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광주 
도예명장전과 중국도자교류전 등 전시행사와 도자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합니다.
다음 달 4일 열리는 개막식은 조선시대 왕에게 도자기를 진상했던 ‘진상 퍼포먼스’를 비롯해 2024년 열리는 
세계 관악 컨퍼런스의 성공을 위해 광주시 심포니오케스트라가 관악 공연을 펼칩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박상진 분청사기장을 비롯해 한기석 광주왕실도자기명장 7명이 총 16점의 작품을 
출품하고 중국 즈보시 등 국내·외 다양한 도자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립니다.
이윤섭 광주왕실도자기조합 조합장은 "광주시는 '2023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조선백자요지’가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조선 도자문화의 산실로서 조선 초 궁궐에서 
쓰이는 사기 그릇의 납품이 주로 광주에서 이뤄졌고, 광주시 관내에서 약 330여 기의 가마터 중 68개소는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공연장과 거울연못 광장에서는 개막식 공연, 광지원농악단 공연, 오카리나 공연, 어린이날 가족축제, 
3대가 행복한 가족사랑 해피데이, 음식문화축제, 다문화 어울림축제, 제19회 광주예술제, 
찾아가는 영화관‘오! 헐리우드’ 등이 축제기간 동안 진행합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 대표 축제인 왕실도자기축제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