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식

한갑수 도예전 - 대나무 숲에 고슴도치 가족이 산다

썬필이 2024. 4. 17. 01:35

전시제목 : 한갑수 도예전 - 대나무 숲에 고슴도치 가족이 산다
전시기간 : 2024.04.01(월) ~ 06.30(일)
전시장소 :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B3(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38)

4~6월 문화정보원 대나무 정원서 한갑수 도예가 고슴도치 작품 선봬
‘어반스케쳐스광주’ 활동 지원... 6월 ACC‧광주시 동구 그림 200점 전시
지역 작가 공모전 등 광주‧전남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지속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지역 작가들과 협력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ACC가 국립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지역 출신 작가나 상주 작가들에게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등 지역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ACC의 지역 작가 연계 전시 및 작품들을 소개한다. 
- 전남 출신 한갑수 도예가, 대나무 정원에 ‘고슴도치’ 작품 진열
ACC가 최근 지역 문화예술 작가의 작품을 활용해 휴게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ACC는 문화정보원 도서관 내 대나무 정원을 시민들이 야외 전시처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개선하고자 정원의 대나무를 보강 식재하고 지난 1일부터 지역 작가의 
작품 4점을 방문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시 작품은 전남 무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갑수 작가의 도예품 ‘도치부자’ ‘품1’ ‘품2’ ‘품3’이다. 
한 작가는 KBS ‘문화산책’ ‘인간극장’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방송에 소개된 바 있으며 고슴도치를 
주제로 유쾌하고 해학적이며 가족애를 담은 친근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한 작가는 남도 땅에서 직접 찾은 흙을 사용해 작품을 제작했으며 또 전통가마에서 태워진 
나뭇재가 기물에 남아 천연유약이 되는 기법(무유소성)을 활용해 ACC를 찾는 시민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밀조밀 품어져 있는 한 작가의 작품들은 오는 6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