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식

소소미술관 기획초대전 - 8색陶

썬필이 2024. 6. 1. 00:05

전시제목 : 소소미술관 기획초대전 - 8색陶
전시기간 : 20024.06.01(토) ~ 06.30(일)
전시장소 : 소소미술관 전시실(전남 화순군 도곡면 지강로 467-1)
참여작가 : 김기현, 김현철, 정우식,정송화, 이영근, 유 정, 전현희,한경숙

도곡 소소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팔색도’ 도자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엔 달항아리 김기현 작가를 비롯해 김현철 이영근 유정 전현희 정송화 정우식 
한경숙 작가가 참여한다,
광주광역시와 남원시에서 활동하는 작가 8명이 참여하면서 이번 전시회 주제를 
‘팔색도’로 정했다.
분청도자작업과 달항아리를 작업하는 김기현 작가는 엄마들이 가족을 사랑하는 넉넉한 마음으로 
밥을 짓듯 달항아리에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포근함을 고스란히 담았다. 
시대적 상황에 주목한 메시지를 도자와 또 다른 오브제화의 결합으로 작품을 제시하는 
김현철 작가는 이번 전시에 세월호와 이태원의 밤을 달항아리와 오브제의 결합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전현희 ’물고기의 사랑‘

도자조명과 차도구를 주작업으로 하는 이영근 작가는 무등산에 봄이 오면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하며 만든 조명과 차도구, 다정한 오누이의 모습을 흙으로 표현한 도자인형을 선보인다. 
흙의 물성을 이용하여 작고 사랑스러운 도자인형을 창작하는 유정 작가도 아이들 조형을 통해 
아련한 유년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회상하는 작품을 내놓는다.
전현희 작가는 잡념 없이 흙 빚는 삶, 고민조차도 끼어들지 않는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넉넉한 마음을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소소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회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소소미술관(061-375-1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숙 ’화홍다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