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식

제7회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 정기 회원전 - 상 床을 엿보다

썬필이 2024. 10. 26. 13:31

전시제목 : 제7회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 정기 회원전 - 상 床을 엿보다
전시기간 : 2024-10-24(목) ~ 2024-10-27(일)
전시장소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1층 전시실)]  진주시 강남로 215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가 주최하는 전통 목가구 전시회 ‘상(床)을 엿보다’가 10월 24일~2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통 목가구 중에서도 상(床)에 집중한다. 식탁과 책상 등 우리 일상에서 늘 
사용되는 다양한 상(床) 아름다움과 그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다.
전시회에서는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상들을 볼 수 있다.
상(床) 제작에 독특한 전통 기법과 소재를 활용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통 가구에서 
느낄 수 있는 견고함과 따뜻한 질감은 물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목가구 미학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 주제인 상(床)은 단순한 가구를 넘어 한국인 삶 속에서 오랜 시간 함께한 온 소중한 유산이다.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는 “상(床)은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며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소중한 순간을 
나누는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전시는 이러한 상들이 가진 편리함과 안락함,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전통적 미학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목가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다.
전통 소반 중 하나인 개다리소반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대팻밥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이다. 
이 중 대팻밥 체험은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한다. 고유한 향과 질감을 활용해 나무의 본질을 
느끼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나무·목공예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는 “이번 전시는 목가구의 실용적이고 미학적인 가치를 되돌아볼 기회”
라며  “현대인의 일상에서도 전통이 주는 따뜻함과 평온함을 느끼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람은 무료다.

최명수 식탁 - 오동나무 1,270 * 560 * 750 mm / 의자 - 오동나무 350 & 425 * 350mm
천병철 구족반 - 이송
천병철 구족반 - 이송
김병수 作
김봉섭 - 향합 - 편백나무, 느티나무 150 * 150 * 112mm
김명수 - 서안 - 편백나무. 느티나무ㅡ 오동나무 600 * 300 * 283mm
김봉석 - 뒤주 - 편백나무. 느티나무. 오동나무 370 * 270 * 297mm / 이일만 作
김명수 - 문갑 편백나무. 느티나무,. 오동나무 800 * 320 * 400mm
김진현 - 사방탁자 편백나무, 느티나무 400 * 1,200 * 300mm
정종범 서랍장 - 고소나무판재 480 * 350 * 485 mm
김동영 서안 - 느티나무, 구채옻칠 1,030 * 347 * 448mm
이상준 作 - 서랍장 체리 1,250 * 502 * 867mm
이상준 - 보관함 오크, 오동나무, 단풍나무,흑단
최주홍 - 의걸이장 가죽나무,피나무, 느티나무,벗나무 800 * 600 * 1,650mm
한승희 체어 ,서양물푸레 500 * 450 * 830mm
김부길 서대 느티나무,오동나무,1,540 *645 * 745mm / 의자 느티나무 240 * 650 * 485mm
이진우 평상 소나무 1100 * 700 * 390mm
홍성근 탁자 편백과 Pine 1,000 * 360 * 790mm
고충환 - 탁자 느티나무,오동나무, 910 * 350 * 630mm
정종범 책상 - 느티나무, 오크,탄화목 870 * 462 *750 mm
김병수 거실장 오동나무 2,600 * 400 * 410mm
김병수 - 차탁자 오동나무, 2,440 * 480 * 185mm
권정희 찻상 봄 느티나무 570 * 320 * 280mm
권정희 찻상 가을 느티나무 575 * 400 * 15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