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목 : 신철 개인전 - 달빛의 무게
전시기간 : 2025.09.05(금) ~ 10.05(일)
전시장소 : 해프닝 서울 (서울 종로구 평창문화로 52 2층)
<달빛의 무게〉는 궁극적으로 관람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 몰랐던 기억의 조각은 어디에 머물고 있는가.
무엇을 비워내고,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작품과 마주하는 시간은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
개인적 서사의 재구성과 감각적 사유의 확장으로 이어진다.





도예가 신철 (b.1963)
신철 작가는 지난 40여 년간 흙과 불을 탐구하며 수천 개의 달항아리를 빚어왔다.
경기도 이천에 작업 공간과 장작가마를 직접 구축하여, 흙•불• 나무의 조화 속에서 오랜 공정을
거친 달항아리를 완성한다.
전통 장작가마의 까다로운 불 조절과 계절•습도조건 속에서 쌓아 온 그의 노하우는 작품마다
고유한 생명력을 부여한다.
그의 달항아리는 한국 전통 미의식 과 공예 철학을 담은 상징적 존재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조형적 깊이를 지닌다.
작가 에게 달항아리는 단순한 도자기가 아니라, 흙과 불을 매개로 자신을 탐구하는 여정이다.
이번 해프닝 서울에서 진행 하는 <달빛의 무게>는 신철 작가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이
’간결함의 철학‘을 관람객과 나누는 자리다. 전시장에 놓인 달항아리들은 단순한 백자가 아니다.
그들은 흙과 불, 작가의 시간과 숨결이 응축된 달빛 그 자체이며, 동시에 우리 각자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다. 달빛은 무게가 없다.
그러나 그 빛이 우리의 마음에 내려앉는 순간, 그것은 무겁고도 깊은 울림이 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달항아리 속에서 자신만의 달빛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달빛은 무게가 없다. 그러나 마음에 스며들면, 세상 그 무엇보다 무겁다.“ -도예가 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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