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목 : 차정보. 전문환 2인전 - 동행전 洞行展
전시기간 : 2025.09.01(월) ~ 09.30(화)
전시장소 : 갤러리 리즈 민 Gallery Rizz Min(대구 수성구 세진로 45-2 지하층 제비101)





갤러리 리즈민에서는 오는 2025.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목공예 작가 차정보와
도예 작가 전문환의 2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재료의 숨결과 현대적 미감을 결합한 두 장인의 예술 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차정보 — 나무에 깃든 사유와 철학
‘눌목(訥木)’이라는 호로 활동하는 차정보 작가는 문화재 복원 장인의 길을 걸으며 쌓은 기술과,
불교·노장사상의 사유를 담아낸 작품으로 주목받아 왔다.
그의 목공예는 단순한 생활도구를 넘어, 차를 매개로 한 사람과 사람의 소통,
그리고 사물에 깃든 시간과 정신성을 보여준다.
단아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그의 목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금 성찰하게 한다.
현대목의 차정보는 목공예 외에도 캘리그래피, 전각, 그림 그리고 자작 글까지 사람의 마음을
감동케 하는 방법이 무궁무진한 예술가다.
나무의 반듯한 모양도 좋지만 휘어지고 구부러진 대로 자연스러운 쓰임을 중요시하는 작가는
일련의 작업 과정속에서 인위적인 가공보다는 나무의 자연스러운 조형미를 살리는 방법을
택하며 나무가 때론 구름이 되고 산도 되며 다시 나무가 되는 또 다른 생명으로 재탄생시키는
감각적인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다.
차정보는 대구, 서울, 부산 등에서 개인전과 스위스, 타이베이, 대구, 부산 등 국내외에서
여러 아트페어를 참여했고 대구현대미술가협회에서 지역미술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문환 — 백자대호에 담긴 기품과 여백의 미
도예 작가 전문환은 전통 백자의 순백과 형태미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인의 미감과 공간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백자대호(白磁大壺)는 단순한 용기를 넘어, 비움과 채움의 미학, 그리고 기품 있는
곡선을 통해 도자 예술의 정수를 구현한다.
그의 작업은 전통 기법의 엄격함 속에서도 현대적인 자유로움과 미묘한 감성을 품고 있다.
이번 2인전은 나무와 흙, 두 재료가 전하는 자연의 숨결을 통해 공예의 본질을 재조명한다.
차정보 작가의 나무결과 전문환 작가의 도자 표면은 각기 다른 질감을 품고 있지만,
두 작품 모두 ‘시간이 만든 아름다움’을 공유한다.
“이번 전시는 공예가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인간의 정신과 미감을 담아내는 예술임을
보여줄 것이다.
두 작가의 작업에서 느껴지는 깊은 울림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길 바란다.
전문환(1964~, 대구)은 계명대학교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부터 코이에 료지 선생으로 부터 사사를 받고있다. 서울과 대구, 일본에서
37회 개인전을 개최했다.
야마키미술(1997, 1998, 2001, 2003, 2007, 2017), 하시모토미술(1998), 동원화랑,
공부차갤러리 T하우스 청담, 청담갤러리, 이상숙 갤러리 등이다.
그룹전은 1990년부터 300여 회 이상 참여했다.(대백프라자 갤러리 제9•10회 놀자전,
대구국제아트페어 2021 등) 전문환 작가의 작품은 일본 마시코 도예미술관,
이천 경기 도자엑스포에서 보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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