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마시는 차는 스스로를 돌보는 '독대(獨對)'의 시간,
여럿이 마시는 차는 마음과 마음이 흐르는 '소통'의 통로가 된다.
차를 마시는 과정은 오감을 깨우는 수행과 닮아 있다.
찻잔에 물을 따르는 청아한 소리, 찻잎이 펼쳐지는 시각적 변화, 코끝을 간지럽히는 은은한 향기,
그리고 입안에 머무는 온기와 목을 타고 넘어가는 부드러운 질감까지. 이 과정에 집중하다 보면
외부로 향해 있던 시선이 서서히 내면으로 돌아온다.
찻잔이라는 작은 호수를 바라보며 우리는 비로소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호흡과 마주하게 된다.
- 차와 문화 이상균 편집장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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