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식

이형우 명장 특별기획전 - 지중보화 地中寶貨

썬필이 2026. 6. 1. 06:48

전시제목 : 이형우 명장 특별기획전 - 지중보화 地中寶貨
전시기간 : 2026.05.01(금) ~ 06.04(목)
전시장소 : 여주나날센터(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7-2)

이형우 여주시 도예명장 ‘황청자’ 특별전 「지중보화(地中寶貨)」 6월 4일까지 개최
고려 황실의 전설인 ‘황청자’를 완벽 부활시킨... 국내 유일의 도예 명인으로 주목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며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여주도자기축제’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고려 시대 황실의 전유물이었던 ‘황청자’를 부활시킨 이형우 여주시 도예명장의 특별 전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2026년 여주도자나날센터 특별기획전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
「지중보화(地中寶貨)」는 ‘땅에서 태어난 황금빛 자기’라는 부제로 오는 6월 4일(목)까지  
여주도자나날센터 1층(여주시 신륵사길 7-2)에서 열리고 있다.
이형우 도예명장은 고려 시대 이후 맥이 끊겨 전설로만 전해지던 황금빛 ‘황청자’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국내 유일의 명인이다. 
잃어버린 황금빛 신비를 되찾기 위해 평생을 바친 그의 집념은 우리 도자 역사의 단절된 고리를 잇는 
고귀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수십 년간 사투 끝에 빚어낸 황청자의 영롱한 자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명장은 도자기로 이룬 성취뿐 아니라 예술가이기 이전에 지역사회에서 우리 곁의 따뜻한 
이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명장은 지난 30여 년간 여주시 장애인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의 자립과 교육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왔다. 
도자기를 빚는 정성으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그는, 예술의 가치가 단순히 관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나눔으로 승화되어야 함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나눔의 장인’이기도 하다.
이형우 도예명장의 특별전을 찾은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조정오 소장은 “이형우 명장님은
 ‘여주시 장애인 자립 도자기공장’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기술과 물질적 지원은 물론이고, 
30여 년간 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장애인과 함께 해 온 분”이라며, “그의 작품에는 
사람과 예술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어 차가운 도자기에서 따듯함이 묻어난다”며 특별전 관람 
소감을 밝혔다.
전시장에는 명장의 혼이 담긴 황청자 작품들과 함께, 그가 걸어온 예술과 나눔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황금빛 신비를 향한 갈구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교차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별전 관계자는 “예술로 세상을 비추고 진심으로 온기를 전하는 이형우 도예명장의 전시는 
이번 여주도자기축제의 가장 큰 감동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방문하여 황청자의 신비로운 
아름다움과 명장의 고귀한 삶의 철학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황청자(黃靑磁)와 유사하게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최고의 황자(黃磁)는 고려 때 만들어진 
국보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靑磁 ‘淳化四年’銘 壺)로, 우리나라에서 청자가 처음으로 만들어지던 
10세기 고려 초의 가장 확실한 편년자료로, 이것이 만들어진 때가 순화4년(서기 993)이고 
용도는 태조 왕건의 신위를 모신 고려의 태묘 제1실 향기(享器, 제사용 그릇)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