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투자전략

삼전닉스, 목표주가 줄하향…공급 과잉 우려

썬필이 2026. 8. 7. 12:34

삼전닉스, 목표주가 줄하향…공급 과잉 우려 - 컨슈머타임스 - 2026.08.07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가 하락했다. 
두 회사는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메모리 업황 전망 변화와 AI 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6일 전일보다 6.30% 밀린 23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0.37% 내린 149만5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한 달간 각각 40%, 38% 가량 급락했다. 
이들 종목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면서 
주가가 조정받았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삼성전자의 경우 미래에셋증권(55만→37만원), 키움증권(43만→39만원), 
BNK투자증권(43만→30만원) 등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최근 반도체 업황이 고점을 통과했다는 우려가 이어진 가운데 관련 악재도 잇따랐다. 
특히 중국이 반도체 노광장비 생산에 착수했다는 소식은 목표주가를 낮추게 하는 요인이 됐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삼성전자 역시 중국 노광장비 국산화 이슈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33% 낮췄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이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진 않는다"면서도 
"중국 반도체 등 이슈에 따른 업계 전반의 주가 낙폭은 과도해 보이나 목표주가 조정 또한 
불가피하다"고 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NH투자증권(410만→340만원), 대신증권(390만→320만원), 
삼성증권(350만→300만원), 미래에셋증권(420만→280만원), BNK투자증권(185만→148만원)으로 
대폭 하향했다. 
최근 주가 흐름과의 괴리율을 줄이고 보수적인 실적 전망을 반영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우려를 고려해 보수적 가정을 반영하더라도 2027년까지 
공급 부족 환경은 불변"이라며 "펀더멘탈은 견고하지만 업종 전반 밸류에이션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했다.
BNK투자증권은 수요 모멘텀이 피크아웃(정점 통과)했지만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공급 과잉 전환 우려가 크다고 진단했다. 
중국 창신메모리(CMXT)가 상하이 증시에 입성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도 
목표주가 하락의 요인이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설비 투자 방식이 가성비를 높이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며 "올해 계획된 투자금액의 대부분을 차입에 의존하는데 금리 상승과 자금시장 
불안으로 자금조달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업황 고점에서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기업공개(IPO) 흥행은 경쟁 심화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전닉스, 목표주가 줄하향…공급 과잉 우려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삼전닉스, 목표주가 줄하향…공급 과잉 우려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가 하락했다. 두 회사는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메모리 업황 전망 변화와 AI 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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