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보성 담양 화순 하동(1박2일)

썬필이 2017. 2. 23. 03:49

2015.06.06~07(1박2일)
대한다원 보성녹차밭 -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43 T.061-852-4540
보성다원은 대량으로 생산되는 보성군의 대규모 차 생산단지, 곧 차나무 재배단지를 
통틀어 일컫는다. 
주로 보성읍에서 회천면(會泉面)에 걸쳐 대규모 단지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이 일대의 
재배단지를 가리킨다. 
이 일대에 인공 차밭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1939년부터로, 1960년대에는 현재의 330㏊보다
훨씬 넓은 600㏊의 차밭이 조성되기도 하였다. 
이후 국내의 차산업이 부진해지면서 재배면적이 줄어들었다. 
재배 농가 수는 221 농가이며, 연간 4,830톤(마른 잎 966톤)이 생산된다.
보성읍에서 율포해수욕장으로 가는 18번국도를 따라 8㎞쯤 가면 봇재가 나오고, 이 봇재 아래로 
굽이굽이 짙은 녹색의 차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정원수처럼 잘 다듬어진 차나무들이 산비탈의 구부러진 골짜기를 따라 늘어서 있는데, 바람이 
일면 마치 푸른 바닷물이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듯 물결치고, 주변 경관 역시 빼어나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보성군의 명소이다.
이 지역의 차를 널리 알리기 위해 보성군에서는 1985년부터 해마다 5월 10일에 차문화 행사인
다향제(茶鄕祭)를 열어 다신제, 찻잎 따기, 차 만들기, 차 아가씨 선발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연중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고, 충분한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금호화순리조트
전남 화순군 백아면 옥리길 14-21 <지번>옥리 589 T. 061-372-8000

금호화순리조트 : 전남 화순군 백아면 옥리길 14-21

화순 문주사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19-2 T. 061-374-0660
운주사(運舟寺)라고도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창건에 관한 이야기는 도선(道詵)이 세웠다는 설과 운주(雲住)가 세웠다는 설, 마고할미가 
세웠다는 설 등이 전해지나, 도선이 창건하였다는 이야기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법당과 석불, 석탑이 많이 훼손되어 폐사로 남아 있다가 
1918년에 박윤동(朴潤東)·김여수(金汝水)를 비롯한 16명의 시주로 중건하였다. 
건물은 대웅전과 요사채, 종각 등이 있다.

화순 운주사

화개장터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화개장터는 지리산에서 시작한 화개천과 섬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열리던 전통적인 
재래식시장이며 5일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이다. 
최근에는 상시시장이 개장되어 특별히 5일장이 따로 서지는 않는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를 이루는 화개장터는 전국에서도 이름난 시장이었다. 
지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산나물과 약재, 전라도 곡창지대의 쌀과 보리 등을 거래하였다. 
또한 부보상들이 가지고 온 생활용품 및 남해안 일대 어부들이 섬진강을 통해 가져온 미역과 
고등어 등의 수산물도 볼 수 있었다.
하동읍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10리 벗꽃길이 시작되는 곳이라 봄이 되면 전국의 물산과 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예전에는 지금의 화개천 다리 아래에서 장이 섰지만 현재는 화개장이 별도로 만들어져 
있어 과거의 정취가 조금은 퇴색되었다. 
몇몇 초가집 상가와 누각으로 과거의 운치를 살리기 위해 노력있는 모습이 보인다.
추천 먹거리로는 재첩국이 재격이며 빙어와 은어회 또한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