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난은 “성성(猩猩)”과 “주천왕(朱天王)”의 실생에서 선별된 赤花 품종이다. 보통의 잎으로 약간 희엽이다.
꽃은 약간 위를 보고 개화하는 조금 특이한 화형으로, 화판 끝과 거와 자방(子房:씨방)이 진한 보라색 홍색으로 아름답다.
잎의 표면에는 안토시안이 나타나며, 이 안토시안을 소두반이라 부르며, 품종의 성질 및 채광양이 많을 때에 잘 나타난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햇볕을 받지 않으면 꽃눈이 붙지 않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는 편이 좋다.
홍화품종에서는 대부분 이 안토시안이 특히 진하게 나타나는데, 그래서 “자식부(紫式部:청축, 청근으로 적화 품종에서는 극히 드물다)” 와
같은 품종은 귀중하다. 니축에 적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분갈이 ~~ 작년에 올라오던 신아 2녀석도 말라버리고 초세도 약해지고 이대로 살아 남을지 의문이네 ~~
2014.07.01 - 영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