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 살은 두텁고 넓으며, 입엽성에 희엽으로 잎 겹침이 단정하며 깔끔한 자태를 하고 있다.
본 종의 어미는(母種) 濟州道에서 아마미 실생으로 출현한 돌연변이로, 원래는 白黃色의 縞 품종이었으나, 입수 운반 도중 동해(凍害)로 天葉이 모두 고사한 후,
그 親木에서 새로 나온 신아 변이로 선천성 白黃色의 中透의 藝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잎은 中斑이 들어가지만, 잎의 중심으로 縞가 모여, 잎 끝으로는 빠지지는 않는다. 春蘭에서 말하는, 綠色모자를 깊이 쓴, 白色의 중압호(中押縞)를 나타낸다.
아마미 계통이므로 중형보다는 약간 큰 편이며, 어린 개체일 때는 無地로 보이는 것이 중반의 특징이며,
나이가 들수록 무늬의 양이 많아지므로, 무늬의 고정성 또한 훌륭하다.
“운학(雲鶴)”은 “제(帝)” 등과 같은 비슷한 부류이나 루비-근이 나온다는 것이 특징으로 큰 매력이다.
또한, 축은 청축으로 보일 정도로 아주 옅은 니축에 붙음매는 월형이다.
이름은 등록자가 본 蘭의 자태와 무늬가 구름 속에 노니는 鶴과 같은 느낌으로 "운학"이라 명명하였다. 한국풍란연합회 등록 1호로 2006년도 신 등록 품종이다.
2014.04.02 - 솔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