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가

이광진 - 원광대학 교수

썬필이 2019. 9. 21. 12:20

이광진
출생   1951-07-25
단국대학교 대학원  도예  석사
원광대학교    학사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공예디자인학부 도예전공 부교수  
개인전 8회, 단체전 500여회
<단체전>
1989 ~ 0000B35-89 초대전,  문예회관
1989 ~ 0000제16회 한국공예가회전,  디자인포장센타
1989 ~ 0000제7회 조형금속공예회전,  예총화랑
1988 ~ 0000제4회 금속 제3그룹전,  예총화랑
1987 ~ 0000제6회 현대금속공예회전,  바탕골미술관
1987 ~ 0000제3회 금속 제3그룹전,  우정미술관
1985 ~ 0000제5회 현대금속공예회전,  백상기념관
<수상>
1988 ~ 1989한국공예대전 입선 2회
1999년 전북예술상
2004년 목정문화상 미술부문
2007년 한국미술작가 대상
2007년 한국공예가협회장
2008년 목양공예상

이광진 교수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도예전공 이광진작가는 서울대와 홍대가 양분하고 있는 한국예술계에서
지방출신으로 최초로 많은 사회적 활동을 하며 동시에 작품활동을 한 작가이다.
그는 2008년에는 지방출신 처음으로 목양공예상을 수상하고, 2013년에는 지방 출신 최초로 한국공예가협회
이사장에 당선되었다.
이광진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것 외에도 익산한국공예대전을 1999년부터 성공적으로 주최했고, 
지방 최초로 전국 규모의 공예대전인 (사)한국공예문화협회를 창립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이 120점 출품되지만 익산한국공예대전은 평균 450점이나 출품된다.
이 가운데 24%만 입상한다. 그만큼 어렵고 수준 높은 공모전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는 이것에서 멈추지 않고  최종 꿈은 익산에 공예미술관을 건립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익산을 전국의 미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작품을 수집하고 있다고 한다.
이광진작가는 도예작품을 만들고 학생을 가르치는 것 외에도, 지역사회의 도예발전을 위해 공예대전을
창립하고 미술관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
지역에서는 보배와 같은 사람이다.  - [익산신문 2013.06.20] [전주일보 2007.06.06]
이 작가는 물레 작업으로 도자기의 틀을 만든 뒤 종이를 붙여 화장토(化粧土)를 바르는 작업을 반복하고
도자기의 몸체를 이루는 태토(胎土) 위에 백토, 색토, 자토, 철분 백토를 덧발라 작품을 완성한다.
흰색과 갈색의 연속된 무늬로 추상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도자 표면에 입체감을 더한다.
균형감 있는 형태와 소박한 미적감각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이광진작가의 작품은 전통물레를 이용하지만 현대적인 조형성의 도자기라고 하겠다.
그는 물레를 이용한 후 비정형성을 강조한 형태에 종이를 뜯어 붙여 질감을 살린 풍부한 볼륨감의 독특한
작품을 만드는 데, 작게는 20-30cm이고 크게는 40~50㎝에 이르는 대형작품을 만든다.
50㎝ 크기의 대호를 자유롭게 만들어 내는 그의 솜씨는 물레작업의 노련하면서도
숙련된 작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작가는 대호를 다루는 숙련된 기술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형태미와 유약을 통한 표면장식에서
개별적인 세계를 추구해서, 전통방식에 기본을 두지만 현대감각에 부응하는 새로운 표현방식으로
새로운 창작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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