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Heesoo Lee, 미국, b1975 ~ ) - 깊이있는 자연미를 보여주는 재미도예가

이희수 (Heesoo Lee, 미국, b1975 ~ )

1996   이화여자대학 조형대학 졸업

2014-16 입주작가, Archie Bray Foundation, Helena, Montana

현재    미국 몬타나의 헬레나市에서 Heesoo Ceramics 공방운영

 

이희수작가는 인간의 나약함을 자연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 

그가 사용하는 예술적언어는 재료와 자연환경, 그리고 장소 등을 관찰한 후 형성되는 것으로 시간과 주제와

연결되고 있다. 

그리고 자연속에 있는  빛,색감, 무늬, 음영등의 미묘한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이희수는 인간감정의

한계를 제시하고 광대하고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 세계를 느끼는 인간의 겸허함도 예시하고 있다.
이작가의 조각작품들은 백자와 stoneware를 이용하는 데, 성형후 underglaze위에 여러번

칠을 해서 완성하게 된다. 

이희수가 그림에 쓰는 안료는 매우 옅기때문에 원하는 깊은 느낌을 얻고 이작가만의 독특한  현실감을 갖기

위해서는 30회 이상을 칠해야 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어우러지는 것은 가마속이다.

소성하는 과정에서 여러번 칠한 페인트가 녹으며 서로 색상이 섞이게 되고, 고온에서는 노랑과 빨간색은

증발해서 없어진다.

그래서 직관적으로 색상을 조절해 섬세한 색상을 만드는 것은 실패할 위험부담이 높은 작업이다.

작업방법은 물레성형이나 코일링 작업을 통해 그릇을 만들고 유약을 바른 후 초벌구이를 하고 다양한

칠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다.

Ref:: Heesooceramics.com  Musingaboutmud.com / December 26, 2016 

이희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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