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 고윤길 - 상주요
1988년 인천 도연요 입문
2006년 문경대학 도자기공예과 졸업
대한민국 대한명인 제17 - 512호
2015년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 국제종합미술대전 심사위원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 심사위원 / 경상북도 지방기능대회 심사장
심사위원역임(3회)
<개인전>
2006년 제1회 고향의 꿈
2011년 제2회 고향의 꿈 두번째 이야기
2014년 제3회 고향의 꿈 세번째 이야기
<초대, 단체전 - 112회>
2010년 한국. 인도네시아 문화교류전(자카르타 간드리아쇼핑물)
2011년 한국. 네덜란드 수교50주년기념 국제초대전
2013년 한국. 중국 미술교류전
2014년 한국, 독일 드레스덴 국제문화교류전
2016년 한국, 뉴욕 미술교류전 / 한국, 프랑스 리웅 국제도자기 초대전
2017년 한국. 호주 국제문화교류전 / 한국. 베트남 미술교류전
<수상경력>
제1회 상주관광기념품공모전 금상
제16회 경북관광기념품공모전 금상
제45회.제46회 경북기능경기대회 금메달 . 은메달
제24회 대한민국 국제미술대전 대상 (G20서울정상회의개최기념특별전)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제47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장려상 / 제47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대상
2017년 국제불교박람회 업체상 수상 / 경상북도 최우수 작가상
현재- 2018년
한국도예협회 회원,경북도예협회 이사,경북 기술숙련화 운영위원,한국미술협회 회원
환경미술협회 상주시지부장,대한민국 국제미술협회 초대작가,대구-경북 공예협동 조합원,
대구팔공공예 조합원
상주요 대표(부부도예)
주소 : 상주시 내서면 서원1길 13 / 054-534-7910
고 작가는 일찍이 인천에서 백자를 공부했고, 부산 김해에서 분청사기를 배웠으며,
다시 여주/이천에서 청자를 익혔다.
전통도자의 모든 것을 두루 섭렵하면서 도자의 달인으로 성장해온 것이다.
1998년엔 고향인 경북 상주로 내려와 오늘의 상주요를 운영하게 되었다.
그리곤 다시 ‘기본’에 충실한 길을 걸었다.
특히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도자 재료인 ‘흙’에 새삼 주목했고, 경북 상주 일원 18개면의 하천과
절개지를 누비며 일일이 각지의 흙을 비교, 분석하며 공부해왔다.
그런 각고의 노력 끝에 천차만별인 ‘흙’의 특질을 알아내고, 이를 활용한 자신만의 작품을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흙을 캐고 연구하다보니, 직접 유약(녹유)도 개발하게 됐다”는 고 작가는 오로지 ‘상주의 흙’으로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흙’의 마법이라고나 할까, 그의 작품은 그야말로 ‘흙’으로 빚어낸 또 하나의 우주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선율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고, 어머니 품과 같은 평안하고 따스한
기운이 보는 이의 내면에까지 스며들게 한다.
때론 영롱하고 투명한 광채가 영혼마저 쇄락케 하는 듯도 하다.
그가 개발해낸 녹유도 전국의 애호가들이나 도자 전문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전에는 도예분야도 분업화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한 사람이 전 과정을 도맡아하는 시대”라는
고 작가는 “나도 홀로 흙을 연구하고, 유약을 개발하며,세상에서 하나뿐인 작품을 만드느라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결코 도예의 길이 힘들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 모든 창작의 여정은 그에게
오로지 ‘행복’ 자체다.
도예는 곧 그의 인생이며, ‘생명’ 그 이상이다. 고 작가는 금년 제 47회 경북공예품대전에선 대상을
받음으로써 다시금 도자 명인으로 명성을 높였다.
고향인 상주에서도 3차례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3~4년마다 개인전을 한 차례씩 할 때마다 전시장인 상주문화회관은 수 많은 도시민과 지역민의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루곤 했다.
전시활동 뿐 아니다. 그는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유치부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지역민들을 위한 강의를 하느라 늘 바쁘다.
각급 학교 방과후수업 강의도 나간다.
기관단체 및 동아리단체에서도 전통도자문화 체험실습과 교육도 한다.
내후년엔 입문 30주년, 초대전시및 박람회 줄줄이…
내후년엔 고 작가의 도예 입문 30주년이다. 이를 계기로 특별기획전을 가질 계획이다.
초대전시 및 박람회도 숱하게 있으며, 크고 작은 작품전 참가 일정도 빽빽하다.
도자문화와 도예에 대한 그의 비전은 야심차다.
“나에게 도예는 천직이자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매력, 그 자체”라는 고 작가는
“전통의 가치를 살리면서도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도자문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 예술적 진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도자문화 발전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한편으론 “아내(권기화)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권기화가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다”는 헌사도 잊지 않았다.
2019년 봄 어느날...다시한번 상주문화회관이 상주도자기 이야기로 웃음꽃이 피어나 많은
지인분들과 행복을 나누고 싶어하는 바램을 가저봅니다. - 월간 한국인 -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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