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주 개인전 - 매일 만나는 포슬린 페인팅

박천주 개인전 - 매일 만나는 포슬린 페인팅

전시기간 : 2022.02.18(금) ~ 02.28(월)

전시장소 : 심헌갤러리(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란14길 3)

제1회 박천주 개인전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 

‘매일 만나는 포슬린 페인팅’을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여는 박천주 작가는 과거 유럽의 황실과 귀족들이 도자기를 귀하게 여기던

시절부터 발전해 온 도자예술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바로 포슬린 페인팅(porcelain painting)이다. 포슬린 페인팅은  재벌도자기 위에 그림을 그려서 다시 800도 고열로 소성하는

도예기법으로 스케치북을 대신해 도자기에 다양한 그림을 그려넣는 것이 큰 매력이다. 
사실 이번 첫 전시회를 여는 박 작가는 상명대 소프트웨어학부를 졸업한 공업학도였지만 높은 온도에서 완성된 도자기 그림에

이끌려 포슬린 페인팅에 푹 빠져버렸다. 
2017년부터 호주를 비롯해 국내외 다수의 포슬린 페인팅 그룹전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화우 포슬린’이라는 체험공방도 운영하고 있다. 
박 작가는 “매일 사용하는 도자가에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행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매일 만나는 포슬린페이팅’이라는 주제를

정해봤다”면서 “공방을 제주로 옮겨온 지 이제 1년이 됐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제주의 풍광을 그려넣은 작품을 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