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혜 초대전 - 회색빛 화원展

정인혜  초대전 - 회색빛 화원展
전시기간 : 2022.03.25(금) ~ 04.22(금)
전시장소 : 지소갤러리(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347번길 42

정인혜, 겹으로 쌓인 기억

도예가 정인혜 작가가 초대전 ‘회색빛 화원’전을 대전 유성구 지소갤러리에서 25일 개막했다.
오는 4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정인혜 작가는 수없이 많은 단면들로 쌓아올린 기억의 
이미지들을 겹의 구조로 표현한 작품 30점을 선보였다.
작가는 조급한 마음을 다스리기 급급하던 어느날, 자신에게 위로가 되어주었던 것들을 
하나 둘 떠올리면서 작업했다고 밝혔다.
목마, 우산, 프라이팬, 의자 등 일상의 소소한 물건들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지소갤러리 신진경 대표는 “사물에 내재진 상황과 풍경들이 작가의 기억을 통해 공예적 밀도와 
감각적인 에너지로 표현됐다”고 밝혔다.
정인혜 작가는 2019~2021 KCDF 공예트렌드페어 창작공방관 참여작가, 
2201~2022년 신당창작 아케이트 입주작가, 월간도예가 주목한 2020도예가 11인에 
선정되는 등 주목받았다.
한편 지소갤러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을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제한하고,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