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백토 장신구展

양구백토 장신구展

전시기간 : 2022.06.30(목) ~ 08.28(일)

전시장소 : 양구백자박물관(강원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바닷속 빛결, 백자,판성형,청자유,1250도 환원소성, 백금(3벌소성 800도), 권소희 作

양구백자박물관이 30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양구백토로 특별 제작한 ‘양구백토 장신구전(展)’을 개최한다.
29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양구백토 장신구展에는 고경원, 고수화, 권소희 등 31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도자 장신구 작가들이 특별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들은

목걸이, 브로치 등 총 100여 점을 전시한다.
양구백자박물관은 조선백자의 시원으로 알려진 양구백토·백자에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부여함으로써

식생활과 밀접하다는 도자기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의복이나 장신구 등으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양구백토를 활용한 도자 장신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공예 특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 공예가와 주민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케 브로치 - 김경희 作

구름의 시간(브로치), 양구백자, 손성형, 무유연마, 1250도 환원소성, 김희경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