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식

영천시 공예촌 입주 작가 동행전

썬필이 2022. 11. 19. 15:08

영천시 공예촌 입주 작가 동행전
전시기간 : 2022.11.19(토) ~ 11.25(금)
전시장소 : 오감공예체험장 2층 별빛갤러리(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537)

영천시공예촌 입주 작가 동행전이 19일부터 25일까지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오감공예체험장 2층 별빛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도자, 섬유, 유리, 테라코타, 석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박윤석, 송영철, 오의석, 
이규철, 정정애 등 5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했다.
이들의 작품세계는 ‘아라를 담다’, ‘천년의 길’, ‘토마 이야기’와 같이 전통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으며 
MDF, 유리, 암염과 빛 등 다양한 매체 실험으로 현대적인 조형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머그컵, 접시, 조명등, 작업 앞치마 등 일상의 생활 속에 쓰이는 소품으로서의 기능성과 
편의성도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오의석 작가협의회 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영천시 공예촌에서 열리는 입주 작가전에 
인근 주민 등 많은 감상자의 방문과 체험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이 마을과 지역사회의 교감 속에서 
활발하게 소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부 입주 작가들은 이번 전시 출품 참여와 함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공예마을 가꾸기 교실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 작품의 감상과 함께 가까이서 작가들의 창작 열기가 가득한 작업 공간까지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가을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랜 시간 닫혀있던 작가들의 작품 활동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다시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작가들만의 
전시가 아니라 지역민이 함께 창작하고 출품하는 공예마을의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