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식

제2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초대전

썬필이 2022. 11. 24. 08:30

제2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초대전
전시기간 : 2022.11.30(수) ~ 12.06(화)
전시장소 : 아트센터 고마 1층 컨벤션홀(충남 공주시 고마나루길90)

대상 - 조호진 철화 -스며들다

‘철화 분청사기 산업이 되다’를 제목으로 한 전시회가 11월30일부터 12월6일까지
아트센터 고마 1층 컨벤션홀(충남 공주시 고마나루길90)에서 열린다.
오프닝은 11월 30일 오후 1시 30분이다.
수상작 55점과 초대작가 16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제2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 학술 간담회는 12월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골프존조이마루 1층 챔피언스홀(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97번길 40)에서 열린다.

최우수상- 김정우 '철화식기보관세트'

(사)계룡산철화분청사기연구원은 오는 30일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제2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초대전을 개최한다.
총 1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공모전에서는 55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조호진 작가의 작품인 '철화: 스며들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김정우 작가의
'철화식기보관세트', 우수상은 박종욱 작가의 '가람 그릇'과
박종현 작가의 '달품반-달항아리 품 안의 반상기'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오정은 작가의 '개화'에 돌아갔다.
초대전에는 김대훈, 김병율, 김원석, 노혜신, 안병국 등 도예가 16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별상- 오정은 '개화'

전시회 개막 이튿날인 12월 1일엔 '철화분청사기의 산업화'를 주제로한 간담회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골프존조이마루 1층 챔피언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는 1598년 정유재란 때 일본에 끌려가 처음으로 일본 백자를 탄생시켜 도자기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이삼평 14대손인 가나가에 쇼헤이, 최재일 공예문화진흥원 본부장,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우수상- 박종욱 '가람 그릇'

변평섭 계룡산철화분청사기연구원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인
공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철화분청사기의 역사성,
예술성을 넘어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산업화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수상- 박종현 '달품반-달항아리 품 안의 반상기'

한편 이번 공모전은 충남도와 공주시가 지원하고 (재)골프존문화재단, 하나은행,
월간도예, (사)한국도자문화협회, (주)진합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