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개인전 - 옥천유희 2
전시기간 : 2022.11.17(목) ~ 11.27(일)
전시장소 : 전통문화체험관 1전시관(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100)
옥천의 아름다움을 도자기로 형상화 낸 작가가 있다.
김미경(56) 도예가가 그 주인공이다.
김 작가는 ‘옥천유희’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개인전을 한 후 올해 두 번째 전시회를 마쳤다.
‘옥천유희2’다. 백자로 표현한 도자 평면에 이지당의 유유자적한 바람소리를 담아냈다.
물고기가 자유롭게 노닐고 새소리가 들어가 있다.
김 작가의 작업은 그녀의 작업공간인 이지도예 주변 풍경에서 영향을 받았다.
작가의 작업실 주변에 ‘이지당’이 있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 있는 보물이 된 이지당이 그곳이다.
이지당은 화려하지도 특별하지도 않다. 평범함 속에 비범한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
김미경 작가는 이지당 주변의 자연을 그대로 도자기 안에 끌어들여 옥천의 아름다움을
은은하게 표현했다. 그는 지난 17~27일 옥천군 전통문화체험관 1전시관에서 김미경 개인전을
개최해 군민들의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김미경 작가는 명지대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이지도예공방(군북면 이백6길 126-1), 세라워크 남천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2022년~2009년 대전도예가회전 등 다수의 단체전과 2011년 경인미술관에서 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여회 개인전 & 페어전을 가졌다.
2022년 대한민국 남북통일세계환경예술대전 입상, 2021년 국토해양환경미술대전 입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한 바 있다.
'전시회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구의 도예가 展 (0) | 2022.12.01 |
---|---|
2022년 한국 李參平도자展 (0) | 2022.12.01 |
토인 백영규 도예인생 70년 회고전 - 대가야 혼의 불꽃을 빚다 (0) | 2022.12.01 |
청송백자연구회 5번째 정기전시회 - ‘솔빛아래 일상을 굽다’ 展 (0) | 2022.11.30 |
이명복 분청사기전 (0) | 2022.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