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어야 할 ~~~~

마이코플라스마 페렴(Mycoplasma pneumonia)

썬필이 2023. 12. 6. 09:37

마이코플라스마 페렴(Mycoplasma pneumonia) 

마이코플라스마 폐렴(Mycoplasma pneumonia)은 호흡 분비물이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되며 
잠복기는 평균 12~14일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3~4년마다 유행하고 최근 2006년, 2007년 그리고 2011년에 유행이 관찰되었다.
연중 토착성으로 발생하며 가을, 겨울에 약간 많이 발생한다.
학동기 아동에서 가장 높은 발생 빈도를 나타내며 5~9세, 9~15세 폐렴의 33%, 70%의 빈도를 차지한다. 
발생 연령 분포는 3~10세 사이가 80% 이상을 차지하며 남녀 발생비에는 차이가 없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심하고 오래 계속되는 기침과 38℃ 이상의 발열이 주증상이다. 
처음에는 마른 기침이지만 점차 진행되어 발병 2주 동안 악화되다가 후에는 가래가 섞인 기침을 하게 되고 
3~4주 후에는 기침을 비롯한 증상이 대부분 사라진다.
대개 증상이 진찰 소견보다 심하게 나타나며 약 30~40%의 환자에서 구토, 복통, 피부 발진 등의 
폐 외 증상이 나타난다.
방사선 소견은 비특이적이나 대개 간질 폐렴이나 기관지 폐렴으로 나타나며 주로 하엽이 많이 침범된다.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한 mycoplasma 특이항체의 역가를 검사하거나 한랭 혈구 응집소 검사와 객담과 
비인두 흡입액에서 M.pneumoniae 항원을 추출하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경과가 경하여 입원이 필요한 경우는 드물지만 Mycoplasma 균은 
세포벽이 없기 때문에 macrolide 계통의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만족할만한 효능을 입증한 백신은 없어,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원인균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세포벽이 없어서 페니실린, 반코마이신과 
같은 베타-락탐(beta-lactam) 계열, 글리코펩타이드(glycopeptide) 계열 항생제는 소용이 없는데요. 
대신하여 마크로라이드(Macrolides) 계열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2011년부터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가진 내성균이 확산하는 상황이라 
신규 치료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질병청장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법 있어…대비는 철저히" - 연합뉴스 - 2023.12.06
질병청장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법 있어…대비는 철저히" (naver.com)

 

질병청장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법 있어…대비는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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