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연 개인전 - Line, and more... 길상: 상징과 행복의 염원

전시제목 : 황지연 개인전 - Line, and more... 길상: 상징과 행복의 염원
전시기간 : 2024.04.11(목) ~ 04.17(수)
전시장소 : 갤러리라보 논현(서울 서초구 주흥길 77)

precious bliss 13 x 9 x 5

bliss of noble 9 x 6 x 13.5cm

<전시노트>
작은 점들이 모여서 하나의 선이 되듯이,
예전부터 이어져 오던 전형적인 아름다움은 현재에도 그러하다.
전통적 의미의 길상은 좋은 일이 있을 조점으로 좋은 뜻을 담은 상징을 가까이 두며 
염원하는 것을 뜻한다.
그로 인해 오래전부터 자연물에 행복을 염원하는 등 의미를 부여하여 많은 공예품과 
미술품에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작가는 조형미가 아름다운 반닫이와 전통 자수 문양 중 길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상징을
활용하여 도자 선 장식으로 새롭게 표현하였다.
편병에는 반닫이, 달항아리에는 수화문과 색동, 매병에는 사군자(매, 란, 국, 죽), 화관화기에는 
길상화초문 등...
반닫이에 장식된 장석들 하나하나에, 그리고 자수의 바느질 한 땀 한 땀에 행복의 염원을 
담듯이 예전과 같이 지금도 우리는 행복을 바라며 가족과 지인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을 느끼면서 살기를 바란다.
현재의 나도 가족을 비롯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하는 염원으로
선 하나하나에 행복의 염원을 담아 도자 작품으로 구현하였다.
행복의 염원이 모두에게 닿기를 바라며...

<작가소개>
이화여자대학교 도자디자인과 석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자문화디자인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