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회전하다 THE SPINNING EARTH

전시제목 : 흙, 회전하다 THE SPINNING EARTH
전시기간 : 2024.05.04(토) ~ 06.02(일)
전시장소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전북 남원시 함파우길 65-16)
참여작가 : 구본창, 김두진, 이강소, 이성자, 이세현, 이수경 작가 옛도공들

'흙, 회전하다' 전시회

전북 남원시는 내달 2일까지 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흙, 회전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자전시관은 민선8기 핵심공약 사업인 함파우 아트밸리 프로젝트의 주요 도입시설이다. 
총사업비 170억 원을 들여 연면적 약 2,1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인 이 건립 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위해 2024년 국비 1억원을 이미 확보한 바 있다.
또 도자문화 발전을 위해 시는 그동안 일본 히오키시와 MOU를 체결했고 중국 경덕진시와 
우호협력을 위해 실무협의를 하는 등, 대외협력망을 넓혀왔다.
이번 전시는 이런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남원도자전시관의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장을 펼쳐보인다.
'흙, 회전하다'는 남원의 도예 전통을 미래지향적으로 계승하고자 흙을 주제로 옛 도자와 
현대미술을 접목해 문화혼종성을 고찰한다. 
조선시대 백자와 청화백자, 심수관 자기 45건과 함께 현대미술 작품 25점을 선보임으로써
남원도자전시관 고유의 콘텐츠를 실험한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로 명성이 높은 구본창, 김두진, 이강소, 이성자, 이세현, 
이수경 작가가 이번 전시의 주제인 ‘흙, 대지, 도자’와 관련된 작품들로 한 자리에 모였다.

이강소 '생성' 연작

이세현 'Beyond Blue' 연작과 청화백자_흙,회전하다

이수경 '번역된 도자기' 연작과 심수관자기_흙,회전하다_남원

흙,회전하다_남원_(김두진 '대지' 연작, 이성자 '여성과 대지' 연작, 이강소 '생성' 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