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목 : 원을지,한갑수 레지던스 2인전 - 남도에 그린 섬
전시기간 : 2024.09.04(수) ~ 09.25(수)
전시장소 : 갤러리 나무(목포시 수문로 67 2층
캔버스에 담아낸 ‘남도 섬·바다의 美’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 기획展…목포 갤러리 나무 등서 4차례 진행
남도 섬과 바다의 미적 아름다움, 섬 주민들의 삶을 캔버스 한 폭에 담은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은 4일 “오는 11월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창작 공간 활용
‘남도에 그린 섬’ 기획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들이 남도의 섬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미학적으로
표현하고 섬이 간직하고 있는 고유한 역사와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예술로 기록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김호원(회화), 김헌희(입체), 원을지(회화), 한갑수(도예) 등 네 명의
작가들은 목포와 무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작가들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전문가를
초청한 워크샵과 기점소악도, 병풍도, 암태도, 자은도 등의 섬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고
이미지화해 평면, 입체 등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흥미로운 전시를 구성한다.
1차 전시는 4-25일 원을지 작가 ‘그리움으로 물들다’, 한갑수 작가 ‘바다 건너에 사랑이 있었다’
라는 주제의 전시(사진)가, 2차 전시는 10월2일부터 23일까지 김호원·김헌희 작가의 창작 작품이,
3차 전시는 10월26일부터 11월6일까지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와 아카이브전으로
목포시 목원동에 위치한 갤러리 나무에서 진행된다.
4차 전시는 신안군 자은도에 있는 둔장마을 미술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임영주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 이사장은 “지역 출신의 사람들에게 섬은 늘
유년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리움의 대상이며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예술적 소재”라며
“남도의 생태·문화와 연계한 기획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에 많은 지역민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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