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식

국윤경 테라코타전 - ‘탄생. 사랑, 축복’

썬필이 2024. 10. 30. 00:03

전시제목 : 국윤경 테라코타전 - ‘탄생. 사랑, 축복’
전시기간 : 2024.10.29(화) ~ 11.03(일)
전시장소 :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1관(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15)

도예가 국윤경이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1관서 4회 개인전을 갖는다. 
이 자리는 ‘탄생. 사랑, 축복’을 주제로 테라코타전으로 꾸려진다.
출산이 국가 차원에서 자뤄지고 있는 이때 결혼을 헤도 아이를 낳지 않는 현 세태에 경종을 
울리면서 모성의 소중함과 탄생, 그리고 사랑, 축복을 말한다.
작가의 흙을 빚어 굽는 테라코타 작품들을 선보인다. 
테라코타(Terracotta)는 이탈리아 어로 ‘구운 흙’이라는 뜻으로, 석기시대부터 내려온 가장 
기초적인 예술행위로, 흙으로 형상을 빚는 소조 작업 후, 섭씨 800도 안팎의 
고온으로 구운 작품이다.
친숙한 일상의 소재들을 중심으로 섬세하면서도 재기발랄한 기지와 감각으로 새롭게 변신, 
신선하게 재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회로 다양한 작품들이 자리를 메웠다.
테라코타 작품으로 승화된 아이와 여인들의 다채로운 몸짓,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상 속 
소소한 경험들은 그의 손길로 재탄생된다. 
시나브로, 흙에 감성을 불어넣은 단 하나의 작품들은 희로애락의 결정체로 다가서는 까닭이다.
2017년 전북예술회관서 제1회 개인전을 가졌으며, 각종 공모전에 다수 수상했다. 
여성미술인협회그룹전, 환경미술인협회그룹전, 전업미술가협회그룹전을 매 해마다 치르고 있다.
작가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담쟁이라는 작업 공방을 운영하면서 문화생들과 
해마다 회원전을 준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