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식

시인들 진주를 노래하다 2025년 한국의 디카시展

썬필이 2025. 4. 7. 07:44

전시제목 : 시인들 진주를 노래하다 2025년 한국의 디카시展
전시기간 : 2025.04.05(토) ~ 2025.04.08(화)
전시장소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사진과 시를 합쳐 창작되는 디카시는,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문학으로 국내외적으로 빠르게 
확장되면서 각광 받고 있다. 
이런 디카시 전시회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4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규모로 열린다.
이번 디카시전은 한국디카시학회(회장 이어산)에서 주최하고 한국시인협회(회장 김수복)와 
진주문인협회(회장 김성진), 계간 시와편견이 후원하는 행사다.
전시에는 복효근 시인과 김왕노 시인, 박우담, 김성진 시인 등 전국의 유명 디카시인 50여 명이 
출품한 70점의 디카시가 전시된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진주를 주제로 했기 때문이다. 
진주를 주제로 하는 대규모 디카시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향 진주를 전국에 직접적으로 알릴 기회인 것이다. 
특히 디카시는 사진과 시가 어우러져서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는 디지털 문학이므로 
대중성이 매우 높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등 전국의 시인들이 전세버스를 대절 하여 대거 진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경남도민신문에서는 지난 2022년 신춘문예를 시작할 때 시와 더불어서 디카시를 일간지 
사상 전국최초로 신춘문예에 포함시켜서 디카시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 전국의 4개 신문사가 디카시를 신춘문예에 포함 시켰으며 70여 개의 지자체와 
문학단체에서 디카시문학상과 공모전 등을 열고 있는 등 디지털 시대의 대표문학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독일, 베트남, 인도 등지에도 한국의 디카시가 전해져서 
이제 K-문학을 대표하는 문학한류로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