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목 : 김대훈 개인전 - 아무 이유 없어 ‘No Reason’
전시기간 : 2026.07.17(금) - 08.15(토)
전시장소 : 갤러리 소안(전북 전주시 완산구 화산천변3길 16-5 2층)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염화와 탄산코발트가 만들어낸 박스 형태의 백자 벽걸이 도판들이 있다.
이 외에도 순은으로 가장자리를 마감한 분청 도판 위에는 철화 드로잉이 얹히고,
성모 마리아의 이미지가 금으로 전사된 도판과, 부처의 상을 백자로 빚어 은으로 입힌 벽걸이
작업은 피안과 일상을 한자리에 머물게 한다.
천목 유약 위에 백금을 입힌 화병과, 얇은 백자 위에 두터운 은을 덮어 다시 가마에 구워낸 작업은
도자의 물성을 확장하며 시간의 흔적을 품는다.
조형 작업인 〈여섯 번째 터널〉과 생활 식기들 역시 같은 질문을 다른 형태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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