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 제조 사업부문 기대 Not Rated 주가(20/10/14) 5,640 원 - SK증권 - 2020.10.15
TV 외관, 가전제품, 의료기기 제조 업체
파버나인은 알루미늄 소재 기반의 제품들을 가공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다.
1H20 기준 매출 비중은 TV/사이니지 외관(프레임, 스탠드) 51%, 가전제품 내외장재 27%,
의료기기(X-ray 기기 등) 22%다.
동사는 금속제품 표면의 색감과 질감을 구현하는 피막기술이 우수한 편이며, 삼성전자 대상으로
일부 제품들의 독점 공급을 맡고 있다.
동사는 삼성전자 사이니지 또는 TV 의 프레임, 스탠드 등 외관 부품을 공급 중이다.
또한 삼성전자와 유럽 소재 생활가전 제품 전문업체들 대상으로 냉장고 핸들류를 중심으로
가전제품 내외장재 사업을 영위 중이다.
의료기기 제조 사업부문 기대
파버나인의 2020 년 의료기기 제조 사업부문 매출은 500 억원(+131%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는 멕아이씨에스의 중환자용 인공호흡기를 위탁생산 받아 매출이 올해 7월부터
본격적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인공호흡기에 대한 수요가 연말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인공호흡기 외 삼성메디슨의 X-ray 및 초음파 장비의 금속 외장재를 제작 납품 중이다.
2020 년 흑자전환 기대
파버나인의 베트남 공장 이전과 마진이 높은 의료기기 제조 사업부문의 외형성장에 따른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2019 년 2 월 ~ 12 월 TV 외관 사업부문의 공장이 인천에서 베트남으로 이관되면서
2020 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동사에게 적용되는 베트남 내 인건비와 법인세는 국내 대비 낮은 편으로 유리한 상황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멕아이씨에스로부터 위탁생산 받은 인공호흡기의 마진은
동사의 제품 중 높은 편이며, 하반기부터 인공호흡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영업이익률
증대에 기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글로벌업체 대상으로 사이니지를 공급 중이며,
이에 따라 동사의 사이니지 내외장재 매출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0 년 매출액은 1,350 억원(+30.3% YoY), 영업이익은 100 억원(흑자전환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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