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개인전

흙의 생명성 - 김영희 개인전
전시기간 : 2019.01.23 - 2019.01.29
전시장소 : Gsllery is(갤러리 이즈) 제 2 전시장 (2F)

흙의 생명성본 전시에서는 흙에 내재된 생명성과 이것이 한국인의 삶에 어떻게 깊이 스며들어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작품의 일관된 기조는 흙에 대한 작가의 지속적 관심이다.
흙의 원초적 생명력은 추상의 방식으로 표현되어졌고 이는 동양의 전통적 우주관인 천원지방 사상에

기초하고 있다.
‘하늘은 둥글고(모나지 않고 포용적이다), 땅은 모나다(정직하고 반듯하다)’라는 뜻의 천원지방은 작품에서

원과 사각형의 형태로 표현된다.
 원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역동성을 가진 하늘을 뜻하며 사각형은 굳건한 대지를 상징한다. 원

은 자연의 본질적 특성인 생성, 소멸의 순환과정을 표현하기 위해 운동성을 강조했고 이러한 표현은 작가의

동양적 자연관을 작품에 드러낸다.
본 전시에서 독은 흙의 원초적 생명성을 보여주는 메타포이다.

독은 흙으로 빚어지며 오랜 세월동안 우리 민족이 쌀과 된장, 간장 등을 담아두고 사용하며 삶을 영위해 왔다.

이처럼 흙은 독을 통해 우리 민족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렸으며 독은 우리의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친근한 것이기도 하다.
작품에 사용되어진 흙은 그 본질적 요소인 모성적 기능을 드러내기 위해 캔버스 위에 직접 뿌려서 표현했다.
흙이 갖는 생명성은 나의 영원한 탐구 과제이다. - 김영희
약력김 영 희  Kim, Young Hee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졸업개인전
2017 개인전 _뮤온갤러리_서울
2016 석사학위 청구전_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_서울
2015 부스개인전_이태리_밀라노
2013 초대개인전_아뜨랑갤러리_서울
2010 부스개인전-KPAM_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_서울
       개인전  드러내지 않는 아름다움_모로갤러리_서울
2007 부스개인전-고양국제아트페어_호수갤러리_고양단체전
국내 및 해외그룹전 50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