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식

심천 신봉균 도예전

썬필이 2019. 4. 13. 19:08

심천 신봉균 도예전

기간 : 2019.04.17(수) ~ 04.22(월)

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울산 남구 번영로 200 울산광역시문화예술회관)

< 진사요변항아리(辰砂窯變壺) >

전통 도예가 심천 신봉균(사진) 작가가 오는 17~22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신 작가는 ‘조선사발’의 전통에 기반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담은 분청 항아리와 귀얄문 분청을 포함해 도자기 100여 점을

이번 전시회에 내놓는다.

전통 기법으로 구워낸 항아리와 화병 주병 대접 조선사발 등이 주요 전시 작품이다.

신 작가의 작품은 우리 민족 고유의 부드러운 선과 순박한 맛이 어우러져 편안하고 친근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 울주군 삼동면에서 ‘지랑요(旨郞窯)’를 운영하는 신 작가는 임진왜란 이후 끊겼던 조선사발을 재현한 도예가 고 신정희(1930~2007) 선생의 넷째 아들이다. 신 작가는 1984년 도예계에 입문한 후 울산미술대전 입상,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부산공모전 특입선,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초대작가 등을 지냈다.

2016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과 부산시민회관 한슬갤러리에서 ‘지(地)·수(水)·화(火)·풍(風)으로 빚은 분청사기전’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가졌다.

신 작가는 “아버지의 전통기법을 따르면서도 현대의 예술적 기법을 접목하기 위해 정진해온 작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봉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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